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이 시간에는 제 5차 6자회담 제 3단계회의가 개막된데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조선반도 핵문제 제5차 6자회담 제 3단계 회의가 8일 오후 베이징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회의는 제2단계회의 휴회후 약 1개월만에 진행되는 회의로서 각측은 모두 이 회의가 실질적인 진척을 이룩하는데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여론들은 6자회담이 지금 중요한 단계에 처해있으며 이번 회의가 6자회담의 새 시작으로 될것이라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8일 개막식에서 중국 대표단 단장이며 외교부 부장인 무대위는 이번 단계회의 진척에 다음과 같은 기대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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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오늘 베이징에 다시 모여 <공동성명>의 가동과 관련해 의견를 교환하는것은 중요한 의의가 있습니다. 나는 각측이 지난 두차례 회의와 여러가지 쌍무접촉을 기초로 새로운 노력을 기울려 이번회의가 <공동성명>의 집행을 위해 좋은 시작을 떼도록 하며 조선반도 비핵화 진척의 새 기점이 될것을 충심으로 바랍니다."
제5차6자회담 제2단계회의는 지난해 12월 베이징에서 진행되였습니다. 각측은 <제4차6자회담 공동성명>을 공동으로 집행하기 위한 조치와 시작단계 각측이 취할 행동에 대해 의의있는 탐구를 진행했습니다. 한달간의 휴회기간 각측은 여러가지 방식으로 밀접한 소통과 협조를 진행했으며 특히 조핵문제의 당사자인 조미쌍방 대표단 단장은 베를린에서 성과적인 상봉을 가졌습니다. 무대위 단장이 개막식에서 말했듯이 상술한 소통은 제 3단계회의에 더 성숙된 기초를 마련했습니다. 여론들은 조선측이 가능하게 부분적인 핵시설을 페쇄하고 미, 한 등 나라도 조선에 대해 실질적인 안전보장과 경제원조 약속을 할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힐은 회의전 이번단계 6자회담에서 1994년에 체결한 <조미제네바핵기본협의>와 유사한 새 협의가 산생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합니다.
7월부터 시작해 미국, 한국, 일본, 러시아, 조선 대표단이 육속 베이징에 도착해 밀접한 쌍무협상을 진행했습니다. 중국 대표단 무대위 단장과 기타 5측 대표단 단장이 각기 쌍무협상을 진행했으며 개막식에 앞서 6측은 단장회의도 가졌습니다. 현재 알려진 여러가지 정보와 각측의 태도표시로 볼때 각측은 이번단계 회의를 아주 중시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가 적극적인 진척을 이룩할것이라는 조심스러운 낙관도 보이고 있습니다.
힐 미국 대표단 단장은 8일 오전 투숙한 호텔에서 기자에게 제5차 6자회담 제3단계 회의는 매우 중요하다고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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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단계 회담은 매우 중요합니다. 모든 참가측들은 6자회담이 현 상태로만 나아가게 할 수 없습니다. 지금의 회담은 공식적이고 또한 각측이 모두 진지하게 대할 수 있는 결과를 가져오기 위한 것이라고 봅니다. 6자회담은 응당 조선반도의 비핵화 목표를 실현해야 합니다. 각측은 일부 문제의 근원을 해결하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제4차 6자회담 공동성명'의 실행은 미국과 조선의 참여가 필요할 뿐만아니라 여섯측의 공동참여를 필요로 합니다."
천영우 한국 대표단단장은 8일 오후 6자회담은 지금 중요한 단계에 처해있다고 하면서 이번 단계 회의는 응당 "승낙 대 승낙"단계에서 "행동 대 행동"의 단계에 들어서야 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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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이 지금 중요한 단계에 처해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조선반도 비핵화문제의 토론은 다만 '승낙 대 승낙'의 단계에 머물러 있었지만 지금부터는 응당 '행동 대 행동'의 단계에 들어서야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며칠간 우리는 매우 어려운 협상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조선반도 비핵화는 어느 한측에만 달려있는 것이 아닙니다. 때문에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도 각측의 공동의 노력과 지혜, 그리고 유연성이 필요합니다."
사사이겐이치로 일본 대표단 단장은 이날 투숙한 호텔을 떠나면서 일본측은 6자회담의 진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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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담의 주요 목적은 '공동성명'의 실행을 한층 더 추진하는 것입니다. 그 핵심문제는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추진하는 것이죠. '공동성명'을 실행하는 초기단계 행동과 관련해 일부 공동인식을 달성할 수 있을지 여부는 첫 걸음을 내디디는 관건입니다."
여론들은 각측은 회담의 전망에 대해 낙관을 보이고 있는 동시에 냉정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조선반도 핵문제 자체가 상당히 복잡한 문제이고 "행동 대 행동"단계에 들어갈수록 담판 난이도도 점점 커져갈 것이라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천영우 한국대표단 단장이 얘기한바와 같이 "아직은 너무 서뿔리 낙관할 때가 아닙니다".
하지만 짧은 한달간 휴회후 6자회담이 신속히 재개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6자회담 체제가 갈수록 인정받고 수호되고 있으며 각측이 모두 조선반도 비핵화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 5차 6자회담 제 3단계회의가 개막된데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중국 국제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