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낙랑고분, 일본.북한(日朝)공동으로 발굴조사하기로--낙랑고분이 고대 일본의 성립을 밝히는데 중요한 자료 추정

고대 일본의 성립을 밝히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는 북한의 낙랑고분을 일본과 북한 학회가 공동으로 발굴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것은 유네스코 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의 친선대사로 어제까지 북한의 평양을 방문한 일본의 화가 히라야마 이쿠오씨가 경유지인 북경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밝힌 것입니다

이에 따르면 히라야마씨와 동행한 일본의 전문가와 북한의 사회과학원등 문화관계 책임자등이 협의한 결과 낙랑고분을 일조양국(日朝兩國)의 학계가 공동으로 발굴조사하기로 기본적으로 합의하고 발굴절차등 구체적인 것은 앞으로 협의해 가기로 했습니다

낙랑고분은 기원 전(前) 2세기의 중국의 한(漢)나라가 지금의 평양부근에 설치한 낙랑군이 있던 곳으로 고대 일본의 성립을 밝히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연구자는 보고 있습니다
북한은 문화단체도 활동비용을 자체조달해야 하기 때문에 아직 충분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어 일본에 협력을 요청하고 있는데 히라야마씨는 <문화와 관계되는 일은 정치와 분리해서 대응해 가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고대사 성립은 중국 한족(漢族)의 일부가 건너가 일본지역 원주민과 통합으로 성립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중국 한국 일본등의 민족이 궁극적으로는 하나의 민족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