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박원순 변호사,

2006.3.24  제 7 호

박원순 변호사, “나눔” 주제로 國情院 특강 실시   박원순 변호사(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는 3.24 國情院 청사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나눔”을 주제로 한 特講을 실시하고, 사회 안전망 확충과 기부문화 확산 필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은 기부문화 캠페인을 전개하는 비영리 재단으로 ‘1% 나눔 운동’ 등 추진중   이날「아름다운재단」상임이사 자격으로 강단에서 선 朴변호사는 사회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계층을 지원하는 同재단의 활동을 소개하며, “國情院은 사회봉사도 음지에서 하고 있다는데 월급의 1%를 나누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한 뒤 "우리나라에 美國처럼 기부문화가 정착된다면 사회가 안정됨으로써 국민 통합효과 뿐만 아니라, 양극화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우리 사회도 개인과 기업을 중심으로 기부문화가 확산 추세인 만큼 이 같은 활동이 국민적 신뢰의 기반 위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한데 이어 "시민·사회단체가 정부와 시장을 비판하고 견제하기도 하지만 정부와 시장의 기능을 보완하는 역할도 하고 있으므로 이제는 상호 이해와 관계 설정이 중요한 시기"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國情院에서는 소년·소녀가장과 생활보호대상자 등 소외계층을 위해 업무에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2,600대)를 기증하여 정보화 격차 해소에 적극 동참하고 있고 * 이와 별도로 國情院 全 직원이 82.11月부터「사랑나눔 실천운동」에 참여, 독거노인·소년소녀 가장 등 총 570세대에 매달 성금 전달 2004년 6월 결성된 院內 봉사동아리 ‘양지나눔회’가 어르신팀, 장애우팀, 국제팀, 아동·청소년팀 등 4개팀 500여명으로 구성되어 왕성하게 활동중이며 이번 특강은 사회안전망 확충과 기부문화에 대해 國情院 직원들의 인식을 높이고, "국민의 정보기관"으로서 사회봉사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이는 "봉사활동을 통해 과거 권력기관에서 국민을 위해 일하는 기관, 국민과 함께 하는 國情院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시한번 다지기 위한 자리이기도 합니다. 끝.

출처 : 아시아연방론

글쓴이 : CIA bear 허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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