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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자이툰사단장에 정승조 소장 취임
정승조(육사 32기) 소장이 이라크 아르빌에서 평화재건 임무를 수행중인 자이툰부대의 새 사령탑으로 취임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14일 자이툰부대에서 사단장 이.취임식이 열려 초대 사단장 황의돈(육사 31기) 소장에 이어 정 소장이 제2대 자이툰부대 사단장으로 취임했다고 16일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상희 합참의장을 비롯해 장기호 주 이라크 대사, 신자리 쿠르드자치정부(KRG) 내무장관, 다국적군사령부(MNC-I)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 사단장은 취임사에서 완벽한 부대 방호태세 확립과 이라크 평화정착 및 재건을 위한 성과 있는 지원, 합리적인 부대관리 등을 지휘방침으로 제시했다.
정 사단장은 한미연합사 기획참모부 차장, 3군사령부 작전처장, 1사단장 등 전후방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한 작전분야 최고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이임식과 함께 합참으로 자리를 옮기는 황의돈 소장은 "지금까지 자이툰부대가 이룩한 성과가 평화.재건활동의 기반을 정착시킨 것이라면 앞으로 여러분을 기다리는 것은 평화와 희망의 꽃을 활짝 피우는 결실의 시간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2월 자이툰부대 창설 이후 16개월여간 부대 전개와 평화.재건활동 등을 벌이며 사령탑을 맡아온 황 소장은 이라크 평화.재건에 기여한 공로로 MNC-I 사령관으로부터 미국 공로훈장을 받았다.
(서울=연합뉴스) 이귀원기자 lkw777@yna.co.kr
입력시각 06/16 11:57
[기사출처: 한국경제신문, 사진출처: 국제신문]
*여러가지 장애물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여 이라크 전후 재건을 돕고 국위를 선양한 황의돈 전임 자이툰 사단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정승조 신임 자우툰 사단장의 지휘하에 '평화와 희망의 꽃을 활짝 피우는 결실'이 있기를 고대겠습니다.((월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