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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탈북자 출신 조선일보 통한문제연구소 강철환기자 미국 부시대통령과 면담서 "핵문제보다 인권문제 우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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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탈북자 출신 조선일보 통한문제연구소 강철환기자 미국 부시대통령과 면담서 "핵문제보다 인권문제 우선"

CIA Bear 허관(許灌) 2005. 6. 16. 21:38
미국 백악관의 공식초청으로 지난 2005년 6월 13일 조지 부시 미국대통령과 면담을 가진 조선일보 통한문제연구소 기자 강철환씨는 40여분간의 대화에서 북한의 핵문제보다는 인권문제가 우선시 되야함을 강조했다고 2005년 6월 14일 자유아시아방송에 전했습니다

미국의 조지부시대통령이 북한의 강제수용소 실태를 폭로한 강철환씨의 수기인 "평양의 수족관(The Aquariums of Pyongyang)"을 읽고 있다는 것이 처음 알려진 것은 지난 5월초입니다 백악관 소식을 잘 알고 있다는 한 외교소식통은 지난 5월 9일 부시 대통령이 최근 참모들과 가진 회의석상에서 강철환씨의 책을 읽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고 남한 언론에 밝혔었습니다

강철환씨 본인은 이보다 앞선 지난 4월쯤 알고 지내던 미국의 한인목사가 전화를 걸어 부시대통령이 자신의 책을 읽고 있다는 귀띔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 목사는 부시대통령이 언젠가는 저자인 강철환씨를 만나자고 할지도 모르겠다며 축하인사를 건냈을때 강철환씨는 당시만 해도 "설마 그럴까"하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나 5월 중순경에 미국 백악관으로부터 공식 초청의사가 날아오면서 강철환씨의 "설마"는 사실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6월 12일 미국에 도착한 강철환씨는 다음날 13일 백악관의 집무실(Oval Office)에서 북한인권문제등에 대해 부시 대통령과 40여분간 대화를 나누게 된 것입니다

강철환:(부시) 대통령께서 만약 내가 미국의 대통령이 되면 어떻게 할 것인가하고 질문했습니다 미국 대통령이 어떻게 북한을 도울 수 있겠느냐는 취지로 물으신 같아요

저는 여러 탈북자들과 의견을 나눈 적이 있었고 또 오기 전에 황장엽선생도 만나 뵙고 의견교환을 했는데요 제 생각도 그렇구요 국제적인 관계 속에서 북한 핵문제는 아주 중요한 문제지만 북한주민의 입장에서 볼때 핵문제는 세번째 문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첫번째 문제는 탈북자 문제이구요 두번째는 지금 당장 수용소에서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있기 때문에 이게 광장히 시급하다 그리고 세번째가 핵문제라고 생각했구요 또 탈북자 문제 인권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서는 북한의 핵문제도 풀기 힘들겠다고 저는 말씀드렸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강철환씨와 대화를 하는 도중 배석한 딕 체니 부통령, 마이클 그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아시아담당 선임 국장, 스티브 해들리(Steven Hadley)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등에게 일일이 확인하듯이 강철환씨의 책을 읽어봤냐고 물었다고 밝혔습니다

강철환:어떤 분은 반쯤 읽었다는 분도 있었구요 또 어떤 분은 다 읽었다는 분도 있었구요

강철환씨의 수기 "평양의 수족관"은 강철환씨가 유년시절 함경남도 요덕 정치범 수용소에서 보낸 10년간의 체험을 담고 있습니다 어느 날 영문도 모른 채 잡혀온 8000여명의 수용자들에게 가해지는 가혹한 노동과 폭행, 굶주림과 생존을 위한 몸부림 그리고 공개처형등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수용소내의 인권유린 실태와 참상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부시 대통령이 지난 2005년 6월 10일 남한의 노무현 대통령과 50분간 정상회담을 가진 후 사흘 뒤인 2005년 6월 13일 북한 인권운동가인 강철환씨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일축했습니다 그러나 강철환씨는 부시행정부가 향후 북한의 인권문제에 대해 핵문제 만큼 관심을 기울이게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강철환: 북한이 대화에 나오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자세를 가졌느냐가 중요한 겁니다 그들이 대화를 위한 대화가 아니라 진정으로 핵을 폐기하겠다 하는 자세가 중요한 것이지 북한이 대화에 나오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는 것 자체는 무의미하기 때문이죠 또 김정일 정권 입장에서 핵을 포기하는 것이 광장히 쉽지 않기 때문에 저희는 저를 포함한 탈북자들 대부분 생각이 아마 핵포기는 힘들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핵무기는 잠재적인 위협이기는 하지만 지금 당장 인간의 생명들이 위태롭게 많은 분들이 희생을 당하고 있기 때문에 핵문제보다 인권문제가 우선 돼야 한다고 저는 생각했죠 그게 (미국의) 대북정책에 무슨 큰 변화가 있다는 그런 의미는 아니구요 어차피 인권문제라는 것은 국가를 초월해서 다뤄지는 문제이기 때문에 아마 핵문제 못지 않게 북한의 인권문제를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다루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한편 부시 대통령이 책의 저자를 백악관에 초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부시 대통령은 앞서 구소련 수용소에서 9년간 수감됐었던 유태인 나탄 사란스키를 작년 대통령 선거 직후 백악관에 초청해 그와 면담했었습니다 사란스키는 자신의 수감생활을 기록한 "민주주의의 사례: 폭정과 테러를 극복하는 자유의 힘" 이라는 책을 펴냈는데 부시 대통령은 이 책을 읽고 민주주의와 자유의 확산이라는 대외정책의 틀을 구상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adio Free Asia 2005.6.14
http://www.rfa.org/korean/simcheongbodo/2005/06/14/kang_choelh/

1.강철환씨는 누구인가
탈북자 출신 언론인 강철환씨는 역시 탈북자 출신의 전(전) 북한 축구대표팀 윤명찬 감독의 장녀 윤혜련씨와 2005년 1월 29일 서울 여의도 침례교회에서 3000여명 하객들의 환영 속에 결혼식을 갖고 남한에서 새로운 가정을 꾸렸습니다
*강철환기자
-1992년 북한 탈출과 남한입국
-한양대학교 졸업
-한전입사 3년 근무
-조선일보 통한문제연구 기자(현직)
-북한민주화운동본부 대표(현직)
-저서:"평양의 수족관"

*부인-윤혜련
-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졸업
-일본 리쿄대학 1년 수학

2.조선일보 통한문제연구소 기자로 쓴 대표적 글--조총련 기업은 왜 북에서 철수했나(아시아뉴스 CIA bear 허관 자료 제공-개성공단과 노무현정부 대북 고민)

안녕하십니까? 통한문제연구소(NKchosun.com) 강철환기자입니다
지난 4일 새벽 현대아산 정몽헌 회장의 자살사건은 우리 모두를 충격 속으로 몰아 넣었습니다 얼마나 괴로우면 저런 선택을 했을까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생겨야 하는지 가슴이 아프고 답답한 마음을 가눌 길 없었습니다
죽음을 선택한 정몽헌 회장의 본의를 헤아릴만한 능력이 제게는 없습니다 다만 과거 조총련계 기업들의 대북투자가 거의 모두 실패로 돌아가고 이로 인해 기업인들이 고통받았던 사실을 떠올리게 됩니다 조총련 기업들의 과거 실패에서 조그만한 교훈이라도 얻었더라면 이런 결과는 피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것이 저의 짧은 소견입니다
현대가 북한에 들어가기 전 조총련계의 많은 기업들은 소위 애국심을 가지고 북한 투자에 열을 올렸습니다 김일성. 김정일을 한번 만날때마다 수백만 달러씩 지불하면서 그들은 북한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들이 투자한 기업들은 대부분 "애국000공장"식으로 이름 붙여졌으며 그렇게 수 백개의 공장이 설립됐습니다
하지만 이들 모두는 얼마 지나지 않아 투자금 회수는 고사하고 빚더미에 오르게 됩니다 북한이라는 독특한 통제체제 시스템을 너무 몰랐고 이익창출 개념이 없는 노동당 간부들의 막무가내식 통제, 만연한 뇌물풍토, 상상을 초월하는 감시가 어떤 것인지 미처 몰랐던 것입니다
조총련계 기업인들은 눈물을 머금고 북한에서 철수하고 말았습니다 북한에 있는 친척들 때문에 울며겨자먹기식으로 남아 있던 소수의 기업들 마저도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손을 털고 말았습니다 이후 일본사회에서는 북한에 투자하는 것은 섶에 지고 불길 속에 뛰어드는 무모한 짓으로 통하게 됐습니다
1994년 후반 현대건설에 입사한 한 탈북자가 있었습니다 인민군 장교 출신의 이 탈북자는 당시 대북투자로 들떠 있는 현대건설 관계자들과 직원들에게 "지금 북한에 들어가는 것은 하마 입에 돈만 처넣는 꼴이 된다"며 극구 만류했습니다 과거 조총련 기업의 실패 사례를 들며 김정일정권의 본질을 꿰뚫지 못하는 대북투자는 꼭 망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설득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정주영 전 회장이 김정일을 만나고 현대가 하면 대북투자도 성공한다며 자신만만 한 당시 분위기 속에 그는 미운털이 박혀 결국 퇴사하고 말았습니다
비슷한 시기 북한에 있을 때 일본과의 컴퓨터 수입등 대외거래 경험이 있었던 공작원 출신의 한 탈북자는 국내 한 대기업에 입사해 북한에 투자하려던 기업 관계자들을 적극 말렸다고 합니다 정히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그 기업의 대북투자는 임가공 수준에 머물렀고 북한거과의 교류는 현상유지 정도로만 이어졌습니다
이 두 사람뿐만이 아니라 북한사회를 직접 체험한 탈북자 대부분은 현대가 북한으로 들어간다고 할때 많은 의구심을 가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들이 제대로 알고 투자하려는 것일까? 도대체 무엇을 믿고 어떤 계산 아래 어떤 이익을 기대하고 투자를 할려는 것인지 도무지...

-개성공단과 노무현정부 대북투자 고민
북한정부의 채무국으로 가난한 나라들의 채무에 대해서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의 부유국들로 이뤄진 일명 "빠리클럽"회원국들에게 그 채무국의 빚을 대신 갚아줄 수 있는지 아니면 북한정부 스스로 채무 갚아 줄 수 있는 능력을 포기하고 내전이나 혁명을 할 것인지는 아직도 미지수이다 일단 채무를 일부 삭감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지금의 북한 경제 현실이다 민간투자는 참으로 어렵다

-스탈린의 생애와 주요 자료:네프(Nef:신경제정책)
자본주의 신경제정책과 제2차대전 그리고 공산주의 경제로 복귀
스탈린은 좌파 트로쯔키등의 반대를 무릎쓰고 우파 부하린과 연합으로 농민의 토지소유 자산계급 인정과 상공인 인정으로 경제발전이 되어지만 세계대전으로 신경제정책을 포기하고 공산주의 집단농장과 국유화을 실행하여 핵무기 보유국 극빈국(極貧國) 스탈린체제 소련국가가 되었다

-등소평의 실용주의 노선: 자유화와 개방화
등소평은 전쟁을 주장하는 항미론자를 제거하고 자유화 개방화 정책과 미국방문등으로 자본주의 경제를 도입 하였다 등소평의 실용주의 정책으로 북경아시아게임행사, 북경올림픽 유치 그리고 광저우 아시아게임 유치등으로 경제발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자동차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국가로 되어가고 있다 소수민족들도 거의 모두가 1인당 GDP가 1,000달러를 달성하여 민족간의 불균형을 제거해나가고 있다
아직도 화족(한족)은 4000달러 이상의 1인당 GDP로 민족간의 격차가 심하다는 입장이다
월드컵 유치와 함께 21세기 초 중국의 발전이 세계 각국의 관심사이다

출처 : 아시아연방론
글쓴이 : CIA bear 허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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