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다리를 세운 것은 우리들입니다(아프리카 민중 시)

다리를 세운 것도 바로 우리들입니다
길을 닦은 것도 바로 우리들입니다
굳센 이 팔뚝과 이 몸뚱이로
이 나라를 건설한 것도 우리들입니다.

옛날 옛날의 우리들은
어두운 밀림을 개척하고
밭을 일구고 집을 지으며
이 나라를 건설한 것도 우리들입니다

우리의 조상과 자손 중에는
위대한 사람 따위는 하나도 없습니다
하지만 석탄을 캐고 마을을 만들어
이 나라를 건설한 것도 우리들입니다

우리들은 노동자, 농민들로 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배고픔을 아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들은 적(敵)들이 배를 가르면 물이나 풀이 나오면서도 조국과 민중들을 위해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나의 시가 민중의 가슴을 울리는 시라면 그 시는 진정한 애국주의 시입니다...

*부자는 가난한 자를 생각하는 분이 부자이며 고용주는 공장에서 일하는 분들을 생각할 수 있는 경영자일때 고용주(사장)이다
대통령은 국민이 바라는 바와 현실적 어려움을 헤아일때 국민의 대통령이다 부자와 고용주, 대통령이 돈만 알고 회사경영이나 국가를 운영할 때 그 집안, 집권당(국가)은 망할 수 밖에 없다 돈으로 통하는 한국사회가 아닌 인정(人情), 사랑이나 인간애로 통하는 한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

출처 : 아시아연방론

글쓴이 : CIA bear 허관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