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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북ㆍ중 정상회담 北보도 요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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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북ㆍ중 정상회담 北보도 요지

CIA Bear 허관(許灌) 2005. 6. 1. 13:22
<북ㆍ중 정상회담 北보도 요지> 2004/04/22 20:15 송고


(평양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정준영기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지난 19-21일 중국을 비공식 방문했으며 방문 첫날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했다.

다음은 정상회담과 관련한 북한측 보도 요지이다.

『조ㆍ중 두 당, 두 나라 최고영도자들은 따뜻하고 친선적이며 진지하고 솔직한 분위기 속에서 자기 나라 형편을 각기 통보하고 관계를 가일층 발전시킬데 대해서와 공동 관심사로 되는 중대한 국제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고 견해일치를 봤다.

두 당, 두 나라 영도자들은 오늘의 조ㆍ중관계를 높이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조ㆍ중 외교관계설정 55돌이 되는 올해는 새 세기 초 친선관계 발전 역사에서 중요한 의의를 갖는 해가 된다면서, 중국의 새 영도집단이 구성된 후 조ㆍ중관계를 공고발전시키는 일관한 정책을 견지하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조선측은 중국측과 함께 두 당, 두 나라의 긴밀한 협조의 전통을 계승, 친선관계를 계속 공고발전시키기 위하여 새로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후 주석은 새 세기에 들어선 후 쌍방은 `전통계승ㆍ미래지향ㆍ선린우호ㆍ협조강화'의 정신에 따라 새로운 시기에 중ㆍ조관계 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친선협조관계 발전에서 끊임없는 진전이 이룩됐다고 만족을 표했다.

또 중국의 새 중앙영도집단은 두 나라 노세대 영도자들이 키워준 중ㆍ조 친선을 매우 귀중히 여기며 이 친선을 발전시키기 위해 계속 힘을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측은 새로운 정세 하에서 친선협조 관계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고위급 내왕과 호상교류를 강화하고 호상 이해와 신뢰를 두터이하며 분야별 전면적인 협조를 심화시키고 중대한 국제 및 지역문제에서 의견 교환과 협상, 협조를 강화하며 두 나라의 경제무역협조를 가일층 강화할 데 대한 문제들을 제의했다.

김 위원장은 호 주석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했다.

호 주석은 김 위원장의 영도 밑에 최근 조선 당과 인민이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을 발양하여 난관을 극복하고 강성대국을 건설하는 과정에 큰 성과를 이룩했으며 대외적 환경을 개선하는 측면에서 끊임없는 새로운 성과를 달성했다고 지적했다.

또 사회주의의 발전 방향을 견지하고 조선 동지들이 자기 나라 실정에 맞는 발전의 길을 모색하는 것을 지지하며 조선측이 제기ㆍ견지하고 있는 자주적 평화통일주장과 국제적환경 개선을 위한 조선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재천명했다.

김 위원장은 중국의 새 중앙영도집단이 `세 가지 대표' 중요사상의 지도 하에 `이인위본'과 `인민을 위한 집권'의 원칙에 따라 중국인민을 단결시키고 짧은 기간에 사스(SARS)를 극복하고 경제를 빨리 발전시켰으며 첫 유인우주비행선을 성과적으로 발사, 국제적 지위와 영향력을 높인 데 대해 기쁜 마음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중국이 2020년까지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전략적 목표를 반드시 실현하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조선 당과 정부는 앞으로도 대만문제와 관련한 중국의 입장을 지지할 것이며 중국이 하루빨리 통일위업을 실현할 것을 축원한다고 밝혔다.

쌍방은 베이징 3자회담과 2차례의 6자회담에서 이룩된 적극적인 성과들을 충분히 긍정했다. 또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입장을 계속 견지할 데 대해서와 6자회담 과정을 계속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조선반도 핵문제의 궁극적인 평화적 해결을 위해 기여할 데 대해 일치하게 동의했다.

김 위원장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 수호에 힘을 넣고 있는 중국 당과 정부의 적극적인 자세와 중요한 기여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비핵화의 최종목표를 견지하고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을 추구하는 기본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면서, 앞으로 인내성과 신축성을 계속 발휘해 6자회담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며 회담 진전을 이룩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호 주석은 중국이 시종일관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데 힘을 넣고 있으며 조선반도 비핵화와 대화를 통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지지하며 조선의 합리적인 우려가 응당 중시되고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호 주석이 편리한 시기에 조선을 방문토록 초청했고 초청은 쾌히 수락됐다.』
(끝)
출처 : 아시아연방론
글쓴이 : 월계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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