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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파키스탄, 중국과 원자력발전소 협약 체결 예정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본문
::> 파키스탄, 중국과 원자력발전소 협약 체결 예정
출처일자 : 200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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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은 화요일(5.4)에 중국의 지원을 통해 건설되는 두 번째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중국과의 협약에 서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Zafarullah Khan Jamali 파키스탄 수상은 300MW급 원자력발전소를 위한 협약에 서명할 것"이라고 익명을 요구한 한 파키스탄 정부 관리는 말했다.
월요일에는 중국이 중요 발전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금을 제공하고 있는 파키스탄 남해안의 Gawadar 항구에서 3명의 중국 기술자가 죽고 9명이 부상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파키스탄은 그 강력한 차량 폭탄이 테러리스트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원자력협약은 Pervez Musharraf 파키스탄 대통령의 중국방문 기간인 11월에 체결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연기됐다. 새로 건설될 발전소는 Indus강 기슭에 위치한 Chashma에, 중국이 건설 지원을 한 첫 번째 발전소 옆에 건설될 것이다. 에너지 전문가들은 이번 프로젝트가 6억 달러의 가치가 있으며, 완료까지는 최소 6년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첫 번째 Chashma 원자력발전소는 1999년에 건설됐으며, 2000년 초에 국가 전력망에 연결됐다.
미국은 중국이 파키스탄과의 원자력 협력을 그만둘 것을 반복적으로 요구하고 있지만, 중국과 파키스탄은 군사적 목적으로 협력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새로 건설될 원자력발전소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안전조치를 따를 것이며, 중국과 파키스탄간의 원자력에너지의 평화적 사용에 관한 협정의 일환이라고 파키스탄 관리는 말했다.
파키스탄의 최고 핵과학자인 Abdul Qadeer Khan은 지난 1월에 핵 기밀사항을 이란, 리비아, 북한 등에 팔려고 했음을 공개적으로 시인했다. 파키스탄은 1972년에 캐나다의 지원을 받아 최초로 Karachi에 137MW 급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했다. 미국의 압력을 받은 서방 국가들은 파키스탄이 비밀리에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와중에 파키스탄과의 원자력 협력을 중지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출처 : 아시아연방론
글쓴이 : 평화의 목소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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