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强会见日本首相岸田文雄

当地时间5月26日晚，国务院总理李强在首尔出席第九次中日韩领导人会议期间会见日本首相岸田文雄。新华社记者 刘彬 摄

新华社首尔5月26日电（记者邰背平　王超）当地时间5月26日晚，国务院总理李强在首尔出席第九次中日韩领导人会议期间会见日本首相岸田文雄。

　　李强表示，去年11月，习近平主席同岸田首相在旧金山举行会晤并达成重要共识，重新确认全面推进两国战略互惠关系，为双边关系发展提供了重要政治引领。希望日方与中方一道更多相向而行，落实好两国领导人达成的重要共识，不断巩固互信，深化合作，妥善管控分歧，努力构建契合新时代要求的建设性、稳定的中日关系。历史、台湾问题是事关中日关系政治基础的重大原则问题，也是基本的信义问题。台湾问题是中国核心利益中的核心，也是一条红线。希望日方重信守诺，为两国关系不断发展营造积极氛围。

　　李强指出，中日的发展对彼此都是重要机遇。中日经济已形成你中有我、我中有你的局面，为两国人民带来实实在在的福祉。中日经济互补优势将长期存在，在科技创新、数字经济、绿色发展、开拓第三方市场等方面还有巨大合作潜力。双方应当相互成就，共同维护产业链供应链稳定畅通和全球自由贸易体系。中方愿同日方持续开展多领域、多渠道、多层级友好交流，进一步便利人员往来，积极开展青少年交流，不断夯实中日友好合作的民意基础。

　　李强表示，日本福岛核污染水排海问题事关全人类健康、全球海洋环境和国际公共利益。中方是主要利益攸关方，中国政府和人民对此高度关切。希望日方在长期国际监测安排等问题上进一步拿出诚意和建设性态度，认真对待国内外正当合理关切，切实履行自身责任和义务。

　　岸田文雄表示，日中关系保持积极发展势头不仅有利于两国，也有利于世界。日方愿同中方一道，落实两国领导人达成的重要共识，保持高层交往，加强绿色经济、医疗康养、第三方市场等领域合作，便利人员交流，深化区域合作，共同应对气候变化等全球性问题，积极构建建设性、稳定的日中关系，全面推进日中战略互惠关系，推动两国关系行稳致远。日方在台湾问题上坚持1972年《日中联合声明》所确定的立场，这一点丝毫没有改变。

　　双方同意加强各层级对话沟通，适时召开新一轮中日经济高层对话、高级别人文交流磋商机制会议，在既有进展基础上继续推进福岛核污染水排海问题相关磋商对话，并就国际和地区事务保持沟通协调。

　　双方还就共同关心的国际和地区问题交换了意见。

　　吴政隆参加会见。

 

리창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회담

26일 저녁, 리창 국무원 총리가 한국 서울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회담했다. 

리창 총리는 작년 11월, 시진핑 주석이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샌프란시스코에서 회담하고 중요한 공감대를 달성했으며 양국의 전략호혜관계를 전면적으로 추진하여 양자관계의 발전에 중요한 정치적 리더십을 제공할데 대해 재차 확인했다고 말했다. 

리창 총리는 일본이 신뢰를 중히 여기고 약속을 지켜 역사 문제와 대만 문제 등을 타당하게 처리하며 중국과 함께 마주보고 나아가며 신시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중일관계를 구축하기를 희망했다. 

리창 총리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배출 문제는 인류 전반의 건강에 관계되는 일이라며 자신의 책임과 의무를 확실하게 이행하기를 일본에 희망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일중관계는 양국에 부합할뿐만 아니라 세계에 유익하다고 말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일본이 중국과 양국 협력의 양호한 추세를 유지하고 강화하며 일중 전략호혜관계를 전면적으로 추진할것이라고 밝혔다. 

양자는 각 차원의 대화와 소통을 보강하고 적절한 시기에 중일 경제 고위층 대화와 고위급 인문교류 협상기제 회의를 개최할데 동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