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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여사 명품백 의혹 관련 “국격 끝없이 추락” 본문

-미국 언론-/한국 언론

민주, 김여사 명품백 의혹 관련 “국격 끝없이 추락”

CIA bear 허관(許灌) 2024. 1. 28. 07:38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 "대한민국의 국격이 끝없이 추락 중"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해명을 요구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해외 유명 외신들이 일제히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을 다뤘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수석대변인은 "세계적인 경제지이자 강경보수 노선으로 알려진 월스트리트 저널이 '2200달러짜리 디올백 하나가 한국을 뒤흔들고 있다'며 지면에 실었다 "며 "영국 로이터통신도 '명품 선물이 김 여사를 만날 수 있는 입장권, 하나의 티켓과 같았다'라는 최재영 목사의 인터뷰를 보도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제는 국민의 70%뿐 아니라 주요 외신들까지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며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으로 대한민국의 국격이 끝없이 추락 중"이라고 했다.

이어 "국제 외교무대에 다시 서야 할 윤 대통령과 대한민국의 위상이 심히 걱정스럽다"며 "무능 외교, 굴욕 외교와 빈손 외교에 이어 이제는 김 여사 명품백 하나로 국제적 망신살이 제대로 뻗친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수석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더 이상 국민의 요구를 외면하지 말라"며 "국민 의혹을 대충 얼버무리고 넘어가려 할수록 대한민국의 품격도 함께 추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주hjk@segye.com

스페인어권 외신들도 김건희 여사 '디올백 수수 논란' 보도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나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서어권 언론 매체들도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디올 명품 가방 수수' 논란을 잇따라 보도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매체 인포바에는 24일(이하 현지시간) "총선 전 '디오르 가방 스캔들'이 한국 여당을 분열시켰다"는 제목의 로이터 특파원 기사로 해당 사실을 상세히 보도했다.

인포바에는 "한국의 영부인이 디올백을 수수하는 몰래카메라 영상으로 인해 한국 여당은 4월 총선에서 국회 과반수 의석을 되찾으려는 노력에 타격이 될 수 있는 논란에 휩싸였다"며 명품가방 논란 사건뿐만이 아니라, 김 여사의 도이치 모터 주가조작 사건 연루 의혹과 논문표절 의혹 및 경력 위조 의혹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또한, 인포바에는 다음날인 25일에도 "한국 야당은 영부인의 '디올백 스캔들' 조사를 촉구한다"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또다시 김 여사 논란에 대해 보도했다

영부인의 명품 가방 수수 관련 한국 여론 조사에서 국민의 70%가 대통령의 해명을 듣고 싶어 한다고 전했으며, "단순 사과만으로 끝날 일이 아니라 검찰 수사를 해야 한다"는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발언도 보도했다.

칠레의 일간 라테르세라는 24일 "디올백 스캔들: 새로운 논란이 한국 영부인을 곤경에 빠트리다" 제하의 기사에서 김 여사의 2천 달러(약 270만원) 이상 명품 가방 수수로 윤 대통령과, 부패방지법 위반을 주장하는 여당 사이에 이견을 촉발했다고 보도했다.

라테르세라는 또 이 사안과 무관치 않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사퇴 요구 논란과 부패방지법 규정을 소개하면서 윤 대통령 내외가 아직 아무런 사과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도 김 여사의 표절·학력 위조·탈세 및 주가조작 등 여러 의혹을 집중적으로 보도했으며, 여당의 김경율 비대위원이 김 여사를 각종 사치로 유명한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에 빗댔다고 전했다.

더불어, 명품 가방 수수가 '몰래카메라'에 의한 것임에도 여론조사에서 53%가 김 여사의 행동이 적절치 않았다고 했으며, 시민들이 대부분 '몰카 함정이라 하더라도 왜 명품 가방을 받았느냐'고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스페인은 EFE를 비롯해, 여러 매체가 이 사안을 다뤘는데 이중 베니티 페어 스페인판은 26일 "'한국의 마리 앙투아네트': 영부인의 디올백 선물이 비난을 불러일으키다"라는 제목으로 사건을 조명했다.

이 잡지는 명품 가방 수수 사건이 여당의 4월 총선 승리를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이 됐다며, 이는 윤 대통령과 여당을 겨누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됐다고 평했다.

sunniek8@yna.co.kr

외신, '김여사 디올백 논란' 보도…"총선 앞두고 불거져"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나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영미권 언론 매체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을 보도했다.

외신들은 4월 총선을 앞두고 이번 논란으로 불거진 국민의힘 당내 갈등 등을 조명하면서 총선에 미칠 영향 등 사태의 파장을 주시했다.

영국 BBC 방송은 25일(현지시간) '영부인의 디올백이 국가 리더십을 흔들다(First lady's Dior bag shakes country's leadership)'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둘러싼 논란이 집권당인 국민의힘을 혼란에 빠트렸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일부 분석가들은 이번 스캔들이 국민의힘의 4월 총선 전망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며 "이번 스캔들이 총선을 불과 3개월 앞두고 터진 것"이라고 짚었다.

BBC는 또 "이번 스캔들이 국민의힘 당내 균열도 일으켰다"면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관련 발언 이후 대통령실로부터 사퇴 취지 요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것 등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연합뉴스를 인용해 "대통령실이 이르면 이번 달에 이 문제를 다룰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고도 전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2천200달러(약 300만원)짜리 명품백이 국민의힘 당내 분열을 일으키고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대중의 지지를 잃을 위험에 처하게 했다"고 분석했다.

타임은 윤 대통령이 김 여사가 디올 핸드백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영상에 "어떻게 대응할지를 놓고 국민의힘 당원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타임은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최근 한 공개 행사에서 함께 등장하면서 금이 간(fractured) 관계를 회복한 것처럼 보이지만, '디올백 스캔들'이 일부 국민의힘 당원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쟁거리가 되고 있다"고 썼다.

앞서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지난 23일 '2천200달러짜리 디올 핸드백이 한국 집권당을 뒤흔들다(A $2,200 Dior Handbag Shakes South Korea's Ruling Party)'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동영상으로 촉발된 이번 논란이 극도로 양극화한 한국의 정치 분위기 속에서 최근 가열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WSJ은 또 명품백 논란이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속에 직무 지지율에서 고전해온 윤 대통령에게 또 다른 정치적 문제를 안겨주고 있다"고 짚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총선이 다가오는 가운데 디올백 스캔들이 한국의 퍼스트레이디를 강타하다(Dior bag scandal hits South Korea's first lady as elections loom)'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명품백 수수 논란이 불거진 뒤 김 여사를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에 빗댄 발언도 나왔다"면서 총선에 미칠 여파에 주목했다. 또 김 여사가 주가조작 의혹,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 등에 휩싸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이번 스캔들이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확보하려는 국민의힘의 노력을 약화시킬 위험이 있다"고 분석했다.

yunzhen@yna.co.kr

 

국민 58.6% "김건희 명품백 의혹, 수수 자체가 문제" [데일리안 여론조사]

'함정 취재로  인한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8.6%가 '수수 자체가 문제'라고 응답했다. '기획 공작'이라는 의견은 32.1%였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9.3%다.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이 함정 취재로 인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 '명품백 수수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2~23일 전국 남녀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함정 취재로 인한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의혹에 대해 어떤 쪽에 무게를 두느냐'라고 물은 결과, 58.6%가 '명품백 수수 자체가 문제'라고 응답했다. '사건의 본질은 몰래 촬영한 기획 공작'이라는 응답은 32.1%, 잘 모르겠다는 9.3%였다.

지역별로는 전 지역에서 '수수 자체가 문제'라는 답이 더 우세하게 나타났다. '명품백 수수 자체가 문제'라는 여론은 남성과 여성 응답층 모두에서도 높았고,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에서만 '몰래 촬영한 기획 공작'이라는 응답이 '명품백 수수 자체가 문제'라는 응답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했다.

'명품백 수수 자체가 문제'라는 응답은 △광주·전남북 77.2% △강원·제주 65.3% △인천·경기 64.2% △서울 56.7% △대전·세종·충남북 51.0% △부산·울산·경남 48.4% △대구·경북 46.8% 순이다.

'몰래 촬영한 기획공작'이라는 응답은 △부산·울산·경남 41.4% △대구·경북 38.7% △대전·세종·충남북 37.1% △서울 35.8% △인천·경기 28.2% △강원·제주 20.0% △광주·전남북 16.6% 순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성의 61.8%가 '명품백 수수 자체가 문제'라는 응답을, 29.5%는 '몰래 촬영한 기획 공작'이라는 의견을 보였다. 여성의 55.6%는 '명품백 수수 자체'를, 34.6%는 '기획 공작'을 문제로 인식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를 제외한 연령층(20대 이하~ 60대)에서 응답자 절반 이상이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자체가 문제'라는 데 공감했다. 70대 이상에서는 '기획 공작'이라는 응답 비율이 41.1% 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수수 자체가 문제'라는 의견은 39.5%로 오차범위 내에서 뒤를 쫓았다.

이외 △40대(68.5%) △50대(63.9%) △20대 이하(62.8%) △30대(61.6%) △60대(52.0%) 순으로 '수수자체가 문제' 라는 응답이 많았다. '기획공작이 문제'라는 응답은 △60대(38.5%) △50대(33.8%) △30대 (30.7%) △40대(27.7%) △20대 이하(21.3%) 순이다

지지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90.0%가 '명품백 수수 자체가 문제'라고 답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 65.2%는 '기획 공작이 문제'라고 답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평가층의 72.2%는 '기획 공작이 문제'라는 의견을, 부정평가층의 89.6%는 '명품백 수수 자체가 문제'라고 응답했다.

서요한 여론조사공정 대표는 "대통령에 대한 지지 여부와 여사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이 연동돼서 평가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2~23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 ARS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3.9%로 최종 1004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지난해 1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국민 58.6% "김건희 명품백 의혹, 수수 자체가 문제" [데일리안 여론조사] (dailian.co.kr)

 

국민 58.6% "김건희 명품백 의혹, 수수 자체가 문제" [데일리안 여론조사]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이 함정 취재로 인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 '명품백 수수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

www.dailian.co.kr

영국 가디언 “김건희 디올백 스캔들”…BBC “국가 리더십 흔들”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023년 12월11일(현지시간) 암스테르담 스히폴 공항에 도착,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린 뒤 차량에 탑승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외신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을 잇따라 다루고 있는 가운데,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이번 스캔들은 매우 인기가 낮은 대통령에게 최악의 시기에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드라마 같지만 현실”

26일(현지시각)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라파엘 라시드 기자가 쓴 ‘영부인과 디올백: 한국 정치를 흔든 스캔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는 “총선을 겨우 몇 달 앞둔 상황에서 윤 대통령의 부인이 부적절하게 디자이너 핸드백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으면서 집권당이 위기에 빠졌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의 영부인이 (최재영) 목사로부터 호화로운 선물을 받는 장면이 몰래 촬영됐다”며 “이는 복잡한 한국 드라마 줄거리 같지만 한국의 보수 성향 정부를 혼란에 빠뜨린 실제 정치적 위기”라고 보도했다.

가디언(왼쪽)과 비비시(오른쪽) 누리집 갈무리

가디언은 “최 목사는 김 여사를 처음 접견하는 과정에서 김 여사가 민감한 국정 현안을 다루는 전화 통화를 엿들었고, 이로 인해 다음 접견은 몰래카메라로 비밀리에 촬영하기로 결심했다고 주장한다”며 “한국에서 권력 남용 혐의는 심각한 문제다. 보수 성향의 박근혜 전 대통령은 부패 혐의로 탄핵되고 수감됐다가 후임 대통령에 의해 사면된 바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가디언은 “김 여사는 논문 표절, 허위 경력, 주가 조작 등 여러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이 잇따르고 있는데 이는 남편인 윤 대통령을 난처하게 만들고 있다”며 “한국의 양대 주요 정당이 4월10일 총선을 앞두고 지지를 얻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가운데 이번 스캔들은 매우 인기가 낮은 대통령에게 최악의 시기에 발생했다”고 짚었다.

가디언은 윤 대통령이 이달 초 김 여사의 주가 조작 혐의를 수사하기 위한 특검법을 거부한 사실과 더불어 한국 국민 10명 중 7명은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윤 대통령의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본다’는 최근 여론조사 결과도 전했다.

앞서 엠브레인퍼블릭이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와이티엔(YTN) 의뢰를 받아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김 여사 문제와 관련한 입장 표명 필요성을 물은 결과(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 포인트), ‘필요하다고 본다’는 응답이 69%, ‘필요하지 않다고 본다’는 응답이 24%로 집계됐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허리숙여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또 김경율 국민의힘 비대위원이 김 여사를 프랑스 대혁명 직전 왕비였던 마리 앙투아네트와 비교한 사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이 사건을 함정 몰래카메라라고 하면서도 “국민들이 걱정할 부분이 있다”고 말했으며 이후 대통령실이 한 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했지만 한 위원장이 거부한 사실 등도 자세히 전했다

영국 비비시(BBC)도 25일 ‘영부인의 디올백이 국가 리더십을 흔들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둘러싼 논란이 여당인 국민의힘을 혼란에 빠뜨렸다”며 “일부 분석가들은 이번 스캔들이 여당의 4월 총선 전망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한다”고 보도했다.

비비시는 지난해 말 공개된 몰래카메라 영상에 (최재영) 목사가 김 여사에게 디올백을 선물하는 장면이 등장한다며, 해당 가방의 가격은 1800파운드(약 300만원)라고 소개했다.

이어 비비시는 가디언과 동일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유권자들은 윤 대통령의 해명을 원하고 있고, 야당은 이번 문제를 윤 대통령을 공격하는데 활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이번 스캔들이 여당 내 균열을 일으켰다”며 한 위원장이 “국민들이 걱정할 부분이 있다”고 발언한 뒤 대통령실로부터 사퇴를 요구받은 상황을 전했다. 다만 이후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관계를 개선한 것으로 보이며 한 위원장은 당에 남아 있다고도 했다.

영국 가디언 “김건희 디올백 스캔들”…BBC “국가 리더십 흔들” (hani.co.kr)

 

영국 가디언 “김건희 디올백 스캔들”…BBC “국가 리더십 흔들”

외신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을 잇따라 다루고 있는 가운데,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이번 스캔들은 매우 인기가 낮은 대통령에게 최악의 시기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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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WSJ ‘김건희 2200달러 디올백’ 보도…“한국 여당 뒤흔들다”

월스트리트저널 갈무리

한국 정치권을 뒤흔들고 있는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에 외국 언론도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23일 ‘2200달러(300만원)짜리 디올 손가방이 한국의 여당을 뒤흔들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 여사가 사무실에서 최재영 목사로부터 디올 핸드백을 건네받는 장면이 찍힌 영상이 지난해 11월 공개된 뒤 그렇지 않아도 매우 양극화한 한국의 정치권이 이 문제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정계에서 벌어지는 ‘남부끄러운’ 디올백 논란이 미국 저명 언론을 통해 전 세계에 자세히 전해지는 모습이다.

신문은 김 여사가 디올백을 건네받는 장면부터 이후 한국 내에서 진행되는 여러 갈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최 목사가 김 여사가 운영하는 전시 기획업체 코바나콘텐츠 사무실에서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어 가져왔다’며 손가방을 건네자, 김 여사는 ‘뭘 이렇게 비싼 선물을 가져오느냐’며 받았다.

신문은 이 사실이 공개된 뒤 민주당 등 야당이 이는 ‘공직자와 그 배우자의 금품 수수를 금지한 청탁금지법 위반’이라며 공세에 나선 사실, 여당인 국민의힘 일부는 ‘몰래 카메라’ 공작에 당한 것이라며 변호하고 다른 쪽은 당사자들의 사과를 요구하며 자중지란에 빠진 사실 등을 자세히 전했다.

또 김경율 국민의힘 비대위원이 김 여사를 프랑스 대혁명 직전 왕비였던 마리 앙트와네트와 비교했다가 나중에 사과했고, 한 비대위원장은 지난주 이 사건을 함정 몰래 카메라라고 하면서도 “국민이 우려할 부분이 있다”고 말했으며, 대통령실이 한 위원장에게 사태를 요구했지만, 거부한 사실 등도 꼼꼼하게 전했다. 한국 국민 62%는 이번 사건을 부패방지법 위반으로 보고 있는 반면, 30%만 몰래 카메라 공작이라고 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까지 덧붙였다.

신문은 김 여사의 디올 손가방 수수 논란은 그렇지 않아도 지지율이 바닥인 윤 대통령에게 또 다른 정치적 타격이 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윤 대통령 당선 이전인 2021년 12월 허위 이력 논란으로 사과 기자회견을 한 적이 있으며, 지금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연루된 의혹도 받고 있고, 윤 대통령이 이달 초 국회를 통과한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했다는 사실도 소개했다. 또 김 여사가 이 사건이 터진 뒤 한 달 넘게 대중의 눈에서 사라지고 공개 석상에 나타나지 않고 있는 현실도 꼬집었다.

미국 WSJ ‘김건희 2200달러 디올백’ 보도…“한국 여당 뒤흔들다” (hani.co.kr)

 

미국 WSJ ‘김건희 2200달러 디올백’ 보도…“한국 여당 뒤흔들다”

한국 정치권을 뒤흔들고 있는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에 외국 언론도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23일 ‘2200달러(300만원)짜리 디올 손가방이 한국의 여당을 뒤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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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명품백 수수의혹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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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김건희 여사가 자신의 코바나컨텐츠 사무소에서 재미동포 최재영 목사에게 300만 원 상당의 프랑스 명품 브랜드 크리스챤 디올의 레이디 디올 ;WOC 파우치를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사건.

https://youtu.be/D-_NM4dzuIE

 

 

 

 

 

 

 

 

 

[단독]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 선물한 최재영 목사는 누구?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한테 몰래 지갑을 전달하는 장면을 몰카로 촬영해 폭로한 재미교포 종북인사 최재영(오른쪽) 씨가 북한 김정은 부인 이설주로 추정되는 여성과 평양에서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미국 시민권자인 최재영 목사가 현 윤석열대통령의 아내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선물했다며 이슈가 되고 있다.

최재영 목사는 누구이기에 왜 김건희에게 고가의 명품을 선물로 줬을까?

먼저 최재영 목사에 대해 알아보자. 최재영 목사는 미국 시민권자로 통일운동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남북을 왕래하며 출판과 강연활동을 통해 동포들에게 민족화합과 자주통일을 위한 새로운 이슈와 비전을 제시하며, NK VISION2020 이라는 단체를 설립하였다.

그리고 NK VISION2020 산하에 있는 손정도목사기념학술원(역사), 동북아종교위원회(종교), 남북동반성장위원회(경제), 오작교포럼(언론), 문화예술위원회(예술) 등 다섯 개 기관들을 통해 국내외에서 대북교류사업과 지원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민족화해와 협력운동, 사회복음화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

경기도 양평이 고향인 최재영 목사는 1995년 대북 사역 통일운동이 하고 싶어 미국으로 떠났다.

한국에서 예장 대신 교단에 목사로 안수를 받았고, 미국 풀러신학교 대학원 선교목회학 박사이며, 미국 The Light of Glory Church 담임목사를 역임했다.

최목사가 통일운동가가 된 이유는 92세 나이로 별세한 모친 때문이라고 한다.


“한국전 때 중공군에 밀리던 미군이 전세를 역전시킨 용문산 지평리 전투가 있어요. 그때 미군 폭격으로 남한강변 제 고향 마을도 쑥대밭이 됐죠. 모친 가슴에는 폭탄 파편 10개가 박혔고요. 늘 가슴 부위가 짓무르고 고통스러워하셨어요. 그렇게 힘들어하며 8남매를 키우셨어요. 모친의 고통을 보며 크면서 통일운동의 필요성을 절감했죠.”

최목사는 우리나라의 독립운동가이자 목사인 손정도 목사를 존경한다. 우리나라 해군의 아버지로 초대 해군참모총장을 지낸 손원일 제독의 아버지이기도 한 손정도 목사는 남북한 모두 존경하는 독립운동가이기에 그를 통일의 아이콘으로 손색이 없는 분으로 생각한다. ​


한편 최 목사는 통일문제, 북한종교 전문강사로 일선 학교, 지자체, 종교기관(개신교, 가톨릭, 불교 등), 통일연구기관, 정당,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강연을 해왔는데, 지난 10년간 해외국적자중에서 한국에서 가장 많이 강연과 집회, 특강을 한 교포로 기록되어 있다.

그렇게 활동하다가 국가보안법으로 경찰수사를 받았지만 무혐의로 풀려나기도 했다. ​


그의 다른 저서들로는 2019년 펴낸 <평양에서 서울로 카톡을 띄우다>, <평양에선 누구나 미식가가 된다>, <북녘의 교회를 가다>, <북녘의 종교를 찾아가다>, 공저로는 <평양냉면>, <북 바로알기 100문 100답>, <북한, 다름을 만나다>, <자주시대를 부탁해>(민주노총) 등이 있다.

특히 최 목사의 이들 저서는 잘못 알려진 북의 실상은 물론 종교 현실들을 새롭게 밝혀내 사료적으로도 가치가 크다는 평을 듣는다.

한편 탈북 외교관 출신인 국민의힘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6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지갑 수수 논란을 두고 "다가오는 4월10일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정치공작"이라며"북한 김정은 지시에 놀아나는 종북 인사에 대한민국이 놀아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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