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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ASEAN 특별정상회의 개막 본문
일본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 ASEAN의 특별정상회의가 16일 밤 도쿄에서 개막돼 기시다 수상은 신뢰에 근거한 협력 관계를 다음 세대로 연결하고 싶다며 경제와 안보 분야에서 연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과 ASEAN의 특별정상회의는 우호협력 관계가 올해로 50 주년이 된 것을 기념해 열렸는데, 16일 밤 각국 정상이 참가하는 만찬회에서 회의가 개막됐습니다.
기시다 수상은 만찬회에서 “일본과 ASEAN 관계의 핵심은 상호신뢰"라며 "이를 뒷받침하는 것은 고난에서도 함께 걸어온 역사의 무게로 양측의 마음과 마음의 유대를 다음 세대로 연결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한 나라의 힘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 위기의 시대에 서로의 강점을 모아 한층 더 활력을 불어넣는 강한 경제를 만들어 함께 성장하고 싶다"고 말해 인적 교류 확대와 기후변화 대책, 차세대 자동차 생산 지원 등에서 연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해양 진출을 강화하는 중국 등을 염두에 두고 법의 지배에 근거한 자유롭고 열린 질서를 지키는 중요성을 호소하고 방위 당국 간의 교류와 방위 장비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수상은 또 “인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번영, 인간의 존엄이 지켜지는 세계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호소했습니다.
기시다 수상, 日-ASEAN 특별정상회의 앞두고 개별회담 통해 안보 등 연대 강화 확인
16일 밤 도쿄에서 개막된 일본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 ASEAN의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기시다 수상은 7개 참가국 정상과 수상관저에서 개별적으로 회담했습니다.
이 중,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의 회담에서 기시다 수상은 "법의 지배에 근거한 자유롭고 열린 국제질서를 유지·강화하기 위해 관계를 강화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양 정상은, 안보 분야에서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방위 당국간의 교류 확대와 방위 장비의 이전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뜻을 같이하고, 남중국해 정세 등에서 긴밀히 연대하기로 확인했습니다.
또한 기시다 수상은 도시철도의 정비를 위한 엔차관을 실시하고, 의료와 인재육성 분야에서 무상자금협력을 실시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지난 주에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이 방문해 관계 강화를 호소한 바 있는데, 기시다 수상은 이러한 지원 등을 통해 베트남과의 관계를 공고히 하겠다는 목적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기시다 수상은 조코 인도네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해상 경비 능력의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일본이 새롭게 건조하는 대형 순시선 1척을 무상자금협력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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