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韓, 정상간 셔틀외교 재개 검토

기시다 수상과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다음주 일본에서 개최되는 것을 계기로 일본과 한국 정부는 정상간 상호방문인 '셔틀외교' 재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태평양전쟁중의 '징용' 관련 문제에 대해 한국측이 지난 6일 해법안을 발표한 데 따라 정부는 9일 윤 대통령이 다음주 16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수상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 대통령의 일본 방문은 2019년 이래 약 4년 만입니다.

기시다 수상은 9일 밤 한국의 해법에 거듭 평가하고 "양국의 관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양국 정부는 10년 이상 중단된 정상간 상호방문인 '셔틀외교' 재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일본 정부 내에서는 5월에 열리는 G7, 주요 7개국 히로시마 정상회의에 한국을 초대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와 한국측에서 '징용' 관련 문제의 해법을 실행하는지도 주시하면서 최종적으로 판단한다는 방침입니다.

 

-한국 정부가 최근 일제 강제징용 피해배상 해법을 발표한 데 대해 유엔, 미국이나  유럽연합 등 선진국과 미국 의회 초당적으로 환영했습니다. 한일 양국의 실질적인 협력이 동북아와 인도 태평양지역에서의 평화롭고 번영하는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봅니다

머리소리함 Guide Ear는 한일양국이 경제분야에서는 완전한 자유무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제도적 협력이 되기를 요청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