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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리위안 여사, 이리아나 인도네시아 영부인과 환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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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리위안 여사, 이리아나 인도네시아 영부인과 환담

CIA bear 허관(許灌) 2022. 11. 20. 12:26

펑리위안 여사와 이리아나 여사가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눈다. [사진 출처: 신화사]

16일 오후(현지시간),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발리에서 인도네시아 대통령 부인 이리아나 위도도 여사를 만났다.

펑리위안 여사가 도착하자 현지 청년들이 인도네시아 전통 악기 연주로 환영했다. 이리아나 여사가 반갑게 맞이하며 펑리위안 여사와 기념사진을 찍는다.

펑리위안 여사는 이리아나 여사와 함께 인도네시아 전통 문화예술 공연과 공예품전을 관람했다. 현지 여자 어린이들이 전통 의상을 입고 귀빈을 맞이하는 춤을 선보였다. 펑리위안 여사는 이들과 다정하게 인사했다. 펑리위안 여사는 인도네시아 발리 특산 수공 견직물 등이 매우 아름답다고 칭찬했다.

펑리위안 여사와 이리아나 여사는 차를 마시고, 소소한 대화를 나누며 음악을 함께 감상했다. 펑리위안 여사는 이리아나 여사의 열정적인 공익 활동을 칭찬하며, 중국의 결핵과 에이즈 치료 및 예방 분야의 긍정적 정책과 해당 업적들을 소개했고, 양국이 공익 분야에서 교류를 활성화해 민생 행복을 함께 추진하길 희망했다. 

떠나기 전, 우다야나대학교 관광공자학원 학생들이 전통 의상을 입고서 중국어로 인도네시아 대표 민요 ‘븡아완 솔로’(Bengawan Solo)를 불렀다. 이들 학생 중 “펑마마(彭媽媽: 펑 엄마), 안녕하십니까”라고 친근하게 부르자, 펑리위안 여사도 기뻐하며 응답했다. 그녀는 학생들의 학업 및 생활 여건을 자세하게 물었다. 그리고 중국어를 계속해서 열심히 배우길 북돋우고, 인도네시아의 많은 젊은이들이 중국을 방문해 중국 문화를 이해함으로 중국과 인도네시아 협력의 사절이 되길 바랐다.

펑리위안 여사는 현지 여자 어린이들과 다정하게 인사한다. [사진 출처: 신화사]
시진핑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만찬에 앞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부부와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