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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북러 군복 거래’에 “러, 북에 군사적 도움 요청” 본문

Guide Ear&Bird's Eye/북한[PRK]

국무부, ‘북러 군복 거래’에 “러, 북에 군사적 도움 요청”

CIA bear 허관(許灌) 2022. 11. 13. 13:45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

미국 국무부 네드 프라이스 대변인은 10일 정례기자설명회에서 북한이 러시아에 군복 및 방한화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는 최근 자유아시아방송(RFA) 보도에 대한 질의에,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는 없다면서도 러시아가 북한에 무기 제공 등 도움을 요청했다고 재차 지적했습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북한에서 제작되는 군복의 수출 가능성에 대해 특정해 말할 수는 없다면서도 그러나 우리는 러시아가 북한에 군사적 도움을 요청했다고 말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I couldn’t speak specifically to the potential export or transfer of military uniforms that are fabricated in the DPRK, but what we have said is that Russia has sought security assistance from the DPRK.)

 

그러면서 “북한은 수백만 발의 포탄 등 상당량의 무기 제공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고, 3국을 거치는 것으로 위장해 러시아에 제공하려 한다 이는 명백한 제재 위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They have discussed the possibility of providing a significant amount of artillery – millions of rounds of artillery – and that the DPRK is seeking to provide that to Russia, masking those supplies through third countries. So that, of course, would be a violation of sanctions that are in place.)

 

앞서 평양과 평안남도의 소식통은 최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북한이 외화벌이를 위해 러시아에서 원단을 받아 한 달 전부터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 중인 러시아 군인들의 군복과 방한화 등을 제작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이날 또 북한이 주민들을 위한 식량 대신 미사일 발사로 자금을 쓴 데 대한 논평 요청에 “북한 당국은 국민의 이익보다 대량살상무기(WMD) 개발 등 정권의 이익을 우선시한다 이는 북한 정권뿐 아니라 북한 주민들에게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랜드연구소의 브루스 베넷 선임연구원은 지난 2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북한이 이날 발사한 미사일 25발의 비용이 총 5천만 달러에서 75백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