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국해 연안에서 日美韓-필리핀 첫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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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Ear&Bird's Eye/유엔평화유지군(연합군-한국 국방부,NATO)

CIA bear 허관(許灌) 2022. 10. 9. 05:52

남중국해에서 해양 진출을 강화하는 중국을 의식해 미군과 필리핀군, 일본 육상자위대와 한국군이 처음으로 4개국 합동훈련을 벌였습니다.

미군과 필리핀군의 해병대는 2016년부터 합동훈련을 하고 있지만, 올해는 육상자위대와 한국군도 참가해 각지에서 처음으로 4개국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남중국해에 면한 루손섬 서부 삼발레스주에 있는 해군기지에서는 7일, 미군과 필리핀군 해병대의 합동부대가 앞바다에서 수륙양용차로 해변에 상륙하는 절차 등을 확인했습니다.

화학무기가 사용된 상황을 가정한 훈련에서는 일본 육상자위대가 미군 해병대와 함께 필리핀군 해병대에 대처방법 등을 가르치고 연계를 강화했습니다.

훈련에 참가한 육상자위대의 요네하라 가즈후미 3등육좌는 대원이 실제로 만나 소통하면서 상호이해가 깊어졌다며 의의를 강조했습니다.

남중국해에서는 필리핀의 마르코스 신정권이 출범한 지난 6월 이후에도 중국이 해양 진출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필리핀은 합동훈련을 통해 일미한 3국과의 연계를 강조하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남중국해에서 해양 진출을 강화하는 중국을 의식해 미군과 필리핀군, 일본 육상자위대와 한국군이 처음으로 4개국 합동훈련을 벌였습니다.

www3.nhk.or.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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