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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3차 접종, 오미크론 BA.5에도 예방 효과 본문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BA.5'가 우세종이 된 시기에 백신 효과를 분석한 결과, 3차 접종 후 세 달 이내인 경우에는 증상발현을 막는 효과가 65%였다는 사실이 국립감염증연구소 등의 연구에서 밝혀졌습니다.
국립감염증연구소 등은 지난달 간토지방의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1547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백신의 증상발현을 막는 효과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백신 미접종자와 비교했을 경우의 증상발현을 막는 효과는 백신 2차 접종 후 5개월 이상 경과한 경우에는 35%였습니다.
한편 3차 접종 후 2주부터 세 달이 경과한 경우는 65%였고, 세 달 이상 경과한 경우에도 54%로 높은 상태였습니다.
이 시기에는 오미크론 변이 BA.5 감염이 우세종이 된 상태였던 데 따라 연구팀은 BA.5에도 3차 접종으로 증상발현을 막는 효과가 어느 정도 높았을 가능성이 있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후생노동성 전문가회의 와키타 다카지 좌장은 "데이터가 적지만 백신의 BA.5에 대한 증상발현 예방효과가 제시된 것은 중요하다"며 "접종 가능한 백신 종류도 늘고 있어 새로운 백신도 선택지에 포함시키며 3차 접종을 진행시켜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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