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코로나 신규확진 4만342명...주말에도 '더블링' 지속 본문

Guide Ear&Bird's Eye/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신규확진 4만342명...주말에도 '더블링' 지속

CIA Bear 허관(許灌) 2022. 7. 17. 20:4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342명이라고 밝혔다. 일주일 전 같은 요일(10일·2만410명)보다 2배 많은 수치다

일요일인 1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만명대를 기록했다. 주말임에도 확산세가 뚜렷하게 나타난 것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342명 늘어 누적 1876만1757명이 됐다고 밝혔다.

일주일 사이 신규 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 역시 지속됐다.

일요일 확진자 수로만 보면 지난 4월 24일(6만4696명) 이후 12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일요일 확진자 수가 4만명대를 넘은 것은 5월 8일(4만46명) 이후 10주 만이다.

통상 주말이나 휴일에 진단 검사가 감소해 확진자 수가 평일에 비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일요일 발표로도 확진자가 늘어난 것은 뚜렷한 확산세를 보여준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인 지난 10일(2만397명)의 1.98배, 2주일 전인 3일(1만46명)의 4.02배에 달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전날(287명)보다 18명 늘어 305명,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국내 지역 감염 사례는 4만37명이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천742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를 기록했다.

일본 신규 확진 11만명대… 역대 최다

한편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명대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17일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전날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확진자는 11만675명이다.

일본 내 코로나19 재확산은 오미크론 변이보다 감염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5' 확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6파'(코로나19 여섯 번째 유행)의 정점이었던 지난 2월 4일 하루 확진자 최다 기록(10만4169명)을 넘어선 것이다.

또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8만1919명으로 직전 일주일(3만9310명) 대비 108% 급증했다.

전날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도쿄도(1만8919명), 오사카부(1만2351명), 가나가와현(7638명) 순이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재확산은 오미크론 변이보다 감염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5' 확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도호대학의 다테다 가즈히로 교수는 16일 "감염자 수가 전국에서 전주의 2배가 넘는 증가세를 보여 다음 주(17~23일)에 (하루) 20만 명이 넘는 감염자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고 NHK는 전했다.

코로나 신규확진 4만342명...주말에도 '더블링' 지속 - BBC News 코리아

 

코로나 신규확진 4만342명...주말에도 '더블링' 지속 - BBC News 코리아

통상 주말이나 휴일에는 진단 검사가 감소해 확진자 수가 평일에 비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www.bb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