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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회장, 바이든 만나 美에 50억 달러 추가 투자 발표 본문

-미국 언론-/한국 언론

정의선 현대차 회장, 바이든 만나 美에 50억 달러 추가 투자 발표

CIA Bear 허관(許灌) 2022. 5. 22. 14:47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발언하고 있다. 현대차는 바이든 대통령 방한에 맞춰 미국 조지아 주에 55억달러 규모의 전기차 전용 공장과 배터리셀 공장 등 전기차 생산 거점을 조성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미국 조지아 주에 55억 달러(약 6조9000억 원)를 들여 전기차 공장 건설 등을 짓기로 한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50억 달러(약 6조3000억 원)를 추가로 투자한다고 22일 밝혔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2일 오전 11시 서울 남산 하얏트 호텔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단독 면담했다. 20분 간 면담을 가진 뒤, 정 회장과 바이든 대통령은 하얏트 야외수영장 폭포수 앞 단상에 서서 공동 발표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2025년 까지 로보틱스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미국에 5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하겠다”며 “이로서 미국에 총 100억 원 이상을 투자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차는 21일 미국 조지아 주에 연간 30만 대 규모의 전기차 전용 공장과 배터리셀 공장을 짓는 투자 계획을 밝혔다. 정 회장은 “미국 조지아의 새로운 공장에서 최고급 전기차를 고객들에게 제공함으로서,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리더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미국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됐고, 탄소 중립 노력에도 공헌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2030년까지 탄소중립자동차 판매량을 40~50%로 한다는 바이든 정부의 정책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준비가 돼 있다“며 ”현대차에 대한 바이든 정부의 지원이 계속되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방한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발언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바이든 대통령 방한에 맞춰 미국 조지아 주에 55억달러 규모의 전기차 전용 공장과 배터리셀 공장 등 전기차 생산 거점을 조성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정 회장의 발표 이후 곧 바로 바이든 대통령이 화답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제조업에 대한 100억 달러(약 13조 원)가 넘는 투자를 발표하게 돼 기쁘다. 현대차의 투자는 8000개가 넘는 일자리를 만들 것이며, 2025년부터 최신 전기차와 배터리를 만들게 되는데, 이는 미국인들에게 경제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조업에 대한 투자 덕분에 54만 개의 일자리가 생겼고, 현대차의 투자 덕분에 미국 자동차 산업이 전환이 되고 있다“며 ”2030년까지 판매되는 모든 신차의 50%를 전기자동차로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야심 찬 목표지만 달성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특히 글로벌 기업들의 미국 투자를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기차는 기후 목표 뿐 아니라, 일자리도 생기고, 현대차의 사업에도 도움이 되며, 숙련된 인력들이 있는 미국에 대한 투자는 기업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전기차 및 미래 모빌리티 분야가 한미 경제 관계를 강화하는데 중요한 산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 과정에서 삼성과 현대차를 찾은 건 반도체와 전기차 분야가 한미간 경제 동맹을 위한 중요한 산업이라는 점을 보여준 것“이라며 ”글로벌 기업들이 이번 바이든 대통령의 행보를 예의 주시할 것 같다. 글로벌 기업들에게 ‘미국으로 오라’는 메시지를 이번 방한에서 확실히 보여줬다“고 밝혔다

[경제][현장영상+] 바이든-정의선 면담...현대차그룹 "美 조지아주에 전기차 공장 건설" | YTN

 

[현장영상+] 바이든-정의선 면담...현대차그룹 "美 조지아주에 전기차 공장 건설"

정의선 회장과 바이든 대통령의 면담 장면을 현장 영상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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