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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해군 핵항모, 해상자위대와 공동훈련 실시 본문

Guide Ear&Bird's Eye/유엔평화유지군(연합군-한국 국방부,NATO)

美해군 핵항모, 해상자위대와 공동훈련 실시

CIA bear 허관(許灌) 2022. 4. 14. 17:03

미 핵추진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함(가운데)이 12일 동해(일본해)에서 일본 해상자위대 함정들과 훈련하고 있다. (미 7함대 제공)

미 해군은 미군의 핵추진 항공모함이 동한국해(서일본해)에서 해상자위대와 공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추가적인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가능성이 지적되는 가운데, 북한을 견제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 해군 제7함대는 12일 NHK의 취재에 대해, 미군 핵항모 에이브러햄 링컨함을 중심으로 한 항모타격군이 일본해에서 해상자위대와 공동훈련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추가적인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가능성이 지적되는 가운데 북한을 견제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7함대는 이번 훈련이 정기적인 훈련이라며, “동맹국과 파트너에 대해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을 유지한다는 미국의 약속을 거듭 보장하고 억제력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지난달에 북한이 잇따라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한반도 서해에서 에이브러햄 링컨함의 함재기 등이 참가하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발표하는 등 북한의 움직임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오는 15일의 김정은 총비서의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의 탄생 110주년을 맞이해 국위발양을 목표로 추가적인 탄도미사일 발사와 7차 핵실험 실시 가능성도 지적되고 있어, 미국은 이번 공동훈련을 통해 일미간의 연대를 과시함으로써 북한을 견제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