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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기자 “트럼프, 퇴임 후에도 김정은과 계속 서신 연락” (VOA) 본문

-미국 언론-/한국 언론

미 기자 “트럼프, 퇴임 후에도 김정은과 계속 서신 연락” (VOA)

CIA Bear 허관(許灌) 2022. 2. 12. 16:35

2019년 6월 30일 판문점에 만난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 허리인 군사분계선을 넘어 판문점 북측으로 넘어갔다가 다시 판문점 남측으로 넘어오고 있다.  

뉴욕타임스’ 신문의 매기 하버만 백악관 담당 기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김정은과 일종의 서신이나 대화를 유지하고 있다고 사람들에게 말했다”고 전했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11일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하버만 기자는 10일 ‘CNN’ 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곧 출간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관련 신간 ‘컨피던스 맨(Confidence Man)’ 내용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퇴임 후에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연락을 해 왔다는 것.

하버만 기자는 “전직 대통령이 다른 외국 지도자들과 일종의 접촉을 유지하는 것이 반드시 이상한 것은 아니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아직도 접촉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하는 다른 나라 지도자는 자신이 아는 한 김정은이 유일하기 때문에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다만 하버만 기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말이 실제로 일어난 일과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김 위원장과 정상외교를 시작하며 30통에 가까운 친서를 주고받으며 친분을 과시했으며, 이들 친서는 두 사람 브로맨스의 상징이기도 했다.

한편, 2020년에는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을 하야시킨 ‘워터케이트’ 특종기자 밥 우드워드가 ‘김정은-트럼프’ 간 주고받은 친서 27통을 확보해 책 《격노》(Rage)를 발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