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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 “北 탄도미사일 추정 2발 발사” 본문

수소핵폭탄(핵탄두) 실험과 KN-08

한국군, “北 탄도미사일 추정 2발 발사”

CIA bear 허관(許灌) 2022. 1. 14. 22:56

한국군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14일 오후에 평안북도에서 동쪽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5일과 11일에 자강도에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1발씩 발사하고 각각 그 다음 날에는 극초음속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고 발표해,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올들어 3번째입니다.

지난 11일의 발사를 참관한 김정은 총비서는 “국가의 전략적인 군사력을 질과 양 모두 지속적으로 강화해 전쟁억지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성과를 쟁취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또 미국의 바이든 정권이 12일, 북한에서 핵과 미사일 개발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진 기관의 관계자 등에게 자금동결 등의 경제제재를 부과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북한 외무성은 14일, 미국에 대한 대항조치도 불사하겠다고 반발하는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북한은 극초음속미사일을 포함한 신형무기 개발을 담은 국방5개년계획을 발표하는 한편, 미국에 대해 ‘적대시 정책 철회’를 거듭 요구하고 있어, 이번에 재차 발사함으로써 제재를 강화한 바이든 정권을 강력히 견제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해상보안청 "북한 미사일 발사"

북한의 국방과학원이 실시한 극초음속 미사일의 발사 실험=11일(조선 중앙통신=공동)

일본 해상보안청은 14일 오후 2시 55분 북한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것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정보 수집을 진행하고 있다. 해상보안청 등에 따르면 탄도미사일의 가능성이 있는 비상체는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

 

관방장관, “北 미사일 피해보고 확인되지 않아”

방위성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에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는 일본의 EEZ, 배타적경제수역 밖의 일본해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마쓰노 관방장관은 14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현시점에서 관계기관으로부터 피해보고 등의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정부에서는 수상관저의 위기관리센터에 설치된 관저대책실에서 각 성청간에 정보를 집약하고 긴급팀을 소집해 대응을 협의했으며 상세한 것은 분석 중이므로 공유할 정보가 있다면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탄도미사일 등의 거듭된 발사도 포함해 일련의 북한의 행동은 일본과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것이며 국제사회 전체에 있어 심각한 과제이므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계속해서 정보의 수집과 분석, 그리고 경계감시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