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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이스라엘 집단면역 가져올 수도… 대가는 따라' 본문

Guide Ear&Bird's Eye/이스라엘과 모사드(Mossad)

'오미크론, 이스라엘 집단면역 가져올 수도… 대가는 따라'

CIA bear 허관(許灌) 2022. 1. 3. 16:50

이스라엘 보건부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환자 급증으로 국가가 집단면역 상태에 들어설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나흐만 애쉬 보건부 국장은 감염 확산으로 집단면역에 도달하는 일은 대가가 따르는 일이라며, 백신접종을 통한 면역을 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집단면역이란 백신을 접종받거나 항체가 생겨 면역이 된 개인이 많아지면, 개인이 모인 집단에도 면역이 생긴다는 것을 설명하는 과학 용어다.

한편 보건 전문가들은 이스라엘 내 누적 감염자가 1월 말까지 최대 400만 명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 역시 현 정책으로는 확진자 급증을 막기 어려울 것이라고 인정한 바 있다.

베네트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2차 부스터샷) 대상을 의료진과 60대 이상 고령자로 확대했다.

그는 봉쇄 조치를 배제하지는 않았지만, 경제 활동을 최대한 허용하면서 중증 환자 급증세 방지를 목표로 한다는 방침을 밝혀왔다.

이스라엘의 일일 확진자는 열흘 만에 4배가 넘게 증가해 3500명을 넘어섰다.

다만 사망자 수 증가세는 비교적 더뎠다.

애쉬 보건부 국장은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의 급증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는 "집단면역을 위해서는 많은 이들이 감염돼야 하는데, 결국 그런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며 "집단 면역에 이르기 위해서는 (면역을 갖춘 이들의) 수가 많아야 한다.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리가 감염을 통해서가 아니라 백신접종을 통한 결과로 집단면역에 도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살만 자르카 보건부 코로나19 대책본부장은 집단면역이 이뤄지리라는 보장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자르카는 와이넷 뉴스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회복된 이들이 재감염되는 것을 본 지난 2년간의 경험에 비춰 매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또 다른 정부 고문인 바이츠만 연구소의 에란 시걸 박사는 감염 사례가 이스라엘의 검사 능력을 넘어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앞으로 3주 안에 누적 감염자가 200만~400만 명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만 이전 팬데믹에 비해 중증 환자는 더 적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시걸 박사는 그러면서 백신접종을 권고했다. 그는 트위터에 "누구든 어디든지 걸어 다니는 사람이라면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될 것이기 때문에 (백신접종으로) 보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이스라엘 인구 900만명 중 약 3분의 2가 접종을 완료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접종 완료자를 3차 접종을 받았거나 최근 2차 접종을 받은 이들로 규정한다.

다만 3차 접종 대상자 다수는 아직 접종을 하지 않았다.

이스라엘은 면역결핍증 환자와 요양원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4차 백신접종을 승인한 바 있다.

한편 전 세계 백신접종 현황을 파악하는 옥스퍼드대의 아워 월드 인 데이터(Aur World In Data)에 따르면 팔레스타인에선 인구의 4분의 1이 조금 넘는 사람들만 백신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조사됐다.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 러시아, 중국, 아랍에미리트(UAE), 그리고 글로벌 백신 공유 프로그램 코백스 등에서 백신을 공여 받아왔다.

유엔(UN) 전문가들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영토에 대한 점령권을 주장하면서도 이 지역에 백신접종 프로그램을 확대하지 않는 점을 비난해왔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영토 내 보건 문제들은 팔레스타인 국민들의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오미크론, 이스라엘 집단면역 가져올 수도… 대가는 따라' - BBC News 코리아

 

'오미크론, 이스라엘 집단면역 가져올 수도… 대가는 따라' - BBC News 코리아

보건 전문가들은 이스라엘 내 누적 감염자가 1월 말까지 최대 400만 명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www.bbc.com

이스라엘, 코로나19 백신 4차접종 60세 이상 전체로 확대

중동 이스라엘 정부는 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일부 사람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백신의 4차접종을 60세 이상과 의료종사자로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지난 12월 말부터 고령자시설의 입소자와 질병이나 치료로 면역기능이 저하한 사람 등 일부 사람에 한정해 4차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베네트 총리는 2일 기자회견을 통해, 4차접종 대상자를 3차접종을 마친 뒤 4개월이 경과한 60세 이상과 의료종사자로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베네트 수상은 우리의 목표는 종전과 같다며 취약한 입장의 사람들을 보호하면서 가능한 한 경제를 기능시키는 것이라고 말해 백신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지난해 8월에 3차접종이 시작돼 지금까지 인구의 46%에 해당하는 425만명이 3차접종을 마쳤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이후 확진자가 다시 증가해 최근 며칠의 하루 신규 확진자수는 연일 5000명 가량으로 늘어나 정부는 음식점과 쇼핑몰에서의 접종증명서나 음성판정증명 제시를 철저히 하는 등 감염대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코로나19 백신 4차접종 60세 이상 전체로 확대 | NHK WORLD-JAPAN News

 

이스라엘, 코로나19 백신 4차접종 60세 이상 전체로 확대 | NHK WORLD-JAPAN News

중동 이스라엘 정부는 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일부 사람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백신의 4차접종을 60세 이상과 의료종사자로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www3.nhk.or.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