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IE(중국국제수입박람회) 참가업체 지속적으로 증가...중국 시장 낙관

제4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가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상해에서 열린다.

제4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사무국 브리핑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총 58개 국가와 3개 국제기구 뿐 아니라 127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기업 약 3000개가 참가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단골' 참가기업이 80%를 넘고, 해외 중소기업 단체 참여 기업 수가 30% 이상 늘었다.

제4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서는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20주년을 기념하는 고위포럼 뿐 아니라 분과포럼, 글로벌 세미나, 인문교류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온라인으로 열리는 국가 전시장은 참여국의 범위가 넓고 전시 내용이 풍부해 관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 전시장에는 식품·농산물, 자동차, 기술장비, 소비품, 의료기기, 의약보건, 서비스무역 등 분야별 전시구역이 마련될 예정이다.

 

상해공항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최에 만전

제4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상해에서 열린다. 

상해공항그룹은 제4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박한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상해 홍교와 포동공항에는 수입박람회의 마스코트의 대형 조형물들로 꾸며져 수입박람회의 개최 열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엄격한 방역하에도 오는 손님들을 위한 따뜻하고 세심한 배려를 잃지 않았다. 상해 홍교와 포동 공항의 도착 지역 4곳에는 수입박람회 안내서비스 센터가 11월 4일부터 전면 가동될 예정이다. 센터에는 서비스 가이드라인과 무료 충전기, 다국어 번역단말기 등을 제공해주어 오는 손님들의 원활한 이동을 돕게 된다. 그밖에도 수출입 화물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녹색통로 등을 마련하는 등 공항그룹은 중국국제수입박람회의 준비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