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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중국,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부인 본문

同一介中華(中國)/북경정부-中華人民共和國(中國)

중국,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부인

CIA Bear 허관(許灌) 2021. 10. 19. 13:58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이 극초음속 미사일을 비밀리에 시험 발사했다는 보도를 18일 부인했습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발사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이번 시험은 정기적인 우주선 시험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주선 사용 비용을 낮추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는 시험으로 인류가 우주를 평화적으로 이용하는 데 값싸고 편리한 방식을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신문은 지난 16일 중국이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군이 목표물을 향해 순항하기 전 저궤도를 비행하는 극초음속 활공체를 탑재한 로켓을 발사했으며 이 미사일은 목표물에서 약 38km가량 빗나가 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이 매체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미국이 종종 중국의 군사 현대화를 과소평가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VOA 뉴스

中, 극초음속 미사일 아니고 우주선 시험 주장

중국이 지난 8월에 음속의 약 5배의 속도로 비행해서 요격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것으로 전해진 데 대해, 중국 외교부는 “미사일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재이용 가능한 우주선의 시험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영국의 경제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스는 중국이 지난 8월에 음속의 약 5배의 속도로 비행하고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극초음속 미사일’을 우주공간으로 시험 발사해, 미사일은 지구를 선회한 뒤 지상의 표적을 향해 속도를 올리면서 활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의 자오리젠 대변인은 18일 회견에서 “미사일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재이용 가능한 우주선의 시험으로서 경비절감에 중요한 의의가 있고, 우주의 평화 이용을 위해 편리성이 높아 저렴하게 우주를 왕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세계에서는 많은 기업들이 비슷한 시험을 하고 있고, 우주선의 귀환 전에 분리된 것은 관련 장치로, 그것이 대기권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해체돼 공해상에 낙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중국의 기술력 향상에 미국 정보기관 관계자들이 놀라고 있다고 전했는데 중국 측은 우주선 시험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중국, 8월 핵 탑재 가능한 극초음속 미사일 극비 발사... 美 경악”

지난해 10월 열병식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중국의 DF-17 극초음속 미사일. 마하 10 이상의 초고속으로 비행하며 미 항모는 물론 주한미군 및 주일미군 기지를 표적으로 삼고 있다. /조선일보 DB

중국이 지난 8월 핵능력이 있는 극초음속 미사일 실험을 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16일(현지 시각) 정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사일은 목표물에 20마일(약 32km) 정도 떨어진 곳에 떨어졌지만, 관련 기술이 이전보다 훨씬 발전해 미 정보 당국이 깜짝 놀랄 정도였다고 FT는 보도했다. 음속보다 5배 빠른 극초음속 무기는 기존 미사일방어(MD) 체계로는 요격이 불가능해 전쟁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게임 체인저’로 불린다. 미·중·러 등은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입해 극초음속 무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FT는 다섯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군이 지난 8월 목표물을 향해 저궤도로 비행하는 극초음속 활공비행체(HGV·Hypersonic Glide Vehicle)를 탑재한 로켓을 발사했다고 했다. FT는 “이번 실험은 미국이 그간 중국의 ‘군사 현대화’를 왜 과소 평가해왔는 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며 “한 관계자는 ‘우리는 그들이 어떻게 이런 실험에 성공했을 수 있는 지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고 했다.

FT는 “중국은 일반적으로 HGV를 궤도에 쏘아 올리기 위해 사용되는 창정(長征) 로켓 발사의 경우엔 (발사 때마다) 의례적으로 외부에 발표해왔다” 며 “그러나 이번 미사일 발사는 눈에 띄게 은폐했다”고 했다. 중국의 한 소식통은 “이번 미사일은 국영 중국항공우주연구원(CAAA)이 개발하고 있는 무기”라고 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미국의 MD(미사일방어) 체계를 뚫기 위해 극초음속 무기 분야 개발에 집중해왔다. 중국은 지난 2019년 10월 건국 70주년 열병식에서 극초음속 미사일 DF(둥펑)-17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DF-17은 핵탄두형 극초음속 활공체를 탑재, 마하 10 이상으로 비행한다. 이런 중·러의 극초음속 미사일은 미 항공모함은 물론 주한·주일미군 기지도 겨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대기권 밖까지 나갔다가 지상의 고정된 목표를 타격하지만, 대부분의 극초음속 미사일은 비행기처럼 낮은 고도를 날다가 눈 깜짝할 사이에 지상 또는 바다 위 목표물을 공격한다. 속도가 워낙 빨라 지금의 기술로는 요격이 어렵고, 원격 조종으로 궤도를 변경할 수도 있어 목표물이 무엇인지 파악하기도 어렵다고 한다. 핵탄두까지 탑재한다면 현대전에서 전세를 한 번에 바꿀 수 있는 무기로 평가된다.

러시아도 지난 2019년 말 중거리극초음속 탄도미사일(IRBM) ‘아방가르드’를 실전 배치했다. 속도가 마하 20 이상으로 탄두를 최대 16개 탑재할 수 있다. 작년엔 신형 극초음속 순항미사일 ‘지르콘(Zircon)’의 시험 발사에 잇따라 성공했다. 마하 8 이상의 속도로 날아가 미 항모 등을 타격할 수 있는 사정거리 1000㎞의 미사일이다. 러시아군은 2022년 안에 수상함 혹은 잠수함 등에 실전 배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방부는 중국의 이번 미사일 발사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FT에 “우리는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중국의 군사 역량에 대한 우려를 분명히 해왔다”며 “이는 (미국이) 중국을 제1의 도전 과제로 꼽는 이유 중 하나”라고 했다. 중국 대사관도 미사일 시험에는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중국의 군사 정책은 ‘방어적 성격’”이라고 했다.

“중국, 8월 핵 탑재 가능한 극초음속 미사일 극비 발사... 美 경악” - 조선일보 (chosun.com)

 

“중국, 8월 핵 탑재 가능한 극초음속 미사일 극비 발사... 美 경악”

중국, 8월 핵 탑재 가능한 극초음속 미사일 극비 발사... 美 경악 FT 소식통 인용해 보도 미 정보 당국 기술 발전 깜짝 놀라, 어떻게 가능한 지 의문

www.chosun.com

 

관방장관, 중국 극초음속미사일 발사 실험에 “방공능력 강화”

중국이 음속의 5배 가까운 속도로 비행해 요격이 더 어렵다고 여겨지는 ‘극초음속미사일’의 발사 실험을 했다고 보도된 것과 관련해 마쓰노 관방장관은 탐지, 추적 능력과 요격 능력을 높이는 한편 종합미사일방공능력을 강화할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영국 신문은 중국이 지난 8월 음속의 5배 가까운 속도로 비행해 요격이 더 어렵다고 여겨지는 ‘극초음속미사일’의 발사 실험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마쓰노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보도는 알고 있다. 중국은 미사일 방위를 돌파할 수 있는 타격력을 획득하기 위해 극초음속핵무기 개발을 급속히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중국은 투명성을 결여한 채 국방비를 높은 수준으로 계속 늘려 핵과 미사일 전력을 포함한 군사력의 질과 양을 광범하고 급속히 강화하고 있어, 해공역에서의 급속한 군사 활동 확대와 활발화 등을 고려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지역과 국제사회의 안전보장에 강한 우려가 되고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일반론으로 말하면 새로운 위협 중에는 종래 장비품으로 대처하기 힘들다고 지적되는 것도 있다. 하늘에서의 모든 위협에 대해 탐지, 추적 능력과 요격 능력을 높여 나가는 한편 네트워크를 통해 장비품을 일체적으로 운용하는 종합미사일방공능력을 강화해 대처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美 국방장관, "中 무기 개발 주시"

중국이 '극초음속미사일' 시험 발사를 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미국의 오스틴 국방장관은 "역내 긴장을 높일 뿐"이라며 경계감을 나타내고 주시할 생각을 밝혔습니다.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는 중국이 지난 8월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극초음속미사일'을 우주 공간에 쏘아 올리는 실험을 했고, 미사일이 지구를 돈 후 지상 표적을 향해 활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18일, 조지아를 방문한 자리에서 취재진과 만나 보도에 관한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면서도 "중국의 최첨단 군사력과 시스템 개발은 역내 긴장을 높일 뿐이다. 우리는 주의깊게 지켜볼 것"이라며 중국의 최첨단 무기 개발 상황을 주시할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극초음속미사일은 음속의 5배 가까운 속도로 비행하는 동안 궤도를 바꿀 수 있는 만큼 요격이 더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 정부 내에서는 중국 등의 기술력 향상에 대한 경계감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극초음속 활강 기술을 사용해 미국의 미사일방어체계(MD)를 뚫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둥펑-17’-

 

 

 

 

음속의 5배 속도를 내는 '둥펑-17' 탄도미사일은 사거리 1천800km에서 2천500km로 초음속 추진기를 장착하고 있는 중거리 미사일로 미국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뚫을 수도 있는 무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DF-17은 중국의 MRBM(준중거리 탄도 미사일)이다.

2019년 실전 배치 되었다.

2019 10 1, 중국 건국 70주년 열병식에서 처음 공개해 실전 배치를 과시한 중거리 미사일 둥펑(東風·DF)-17을 한국에 배치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가 막을 수 없다고, 중국 공산당 기관지 런민(人民)일보의 영문 자매지 글로벌타임스가 주장했다. 이례적으로 한국을 콕 집어 둥펑-17의 타깃이라고 밝혔다.

 

2단 고체연료 미사일이며, 1단은 부스터, 2단은 DF-ZF 극초음속 활공 비행체이다.

 

극초음속은 보통 대기권 내에서 소리의 5, 마하5(시속 6120) 이상을 말한다. 베이징에서 미국 뉴욕까지 11000 2시간 안에 날아갈 수 있는 속도다. DF-17은 마하10으로 비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극초음속 미사일을 요격·방어할 수 있는 현존 시스템은 없는 상태다. 앞으로 전쟁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게임 체인저'로 평가받는다.

 

2017 11, DF-17 첫 발사 시험을 했다. 당시 DF-17은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돼 1400 km를 날아가 신장(新疆) 지역 목표물을 수 미터 오차로 타격했다. 미사일 활공 고도는 60 km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