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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비디아 설립자 젠슨 황, 올해의 최고 반도체 인물상(로버트 노이스 어워드) 수상 본문
앤비디아 설립자 젠슨 황, 올해의 최고 반도체 인물상(로버트 노이스 어워드) 수상
CIA Bear 허관(許灌) 2021. 8. 13. 16:54
세계 최대 그래픽카드(GPU) 생산업체 앤비디아(Nvidia)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반도체업계 인물에게 주는 최고의 상을 올해 말에 수상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 반도체 전문지 테크스팟은 13일 반도체협회(SIA)가 반도체 분야 종사자에게 주는 최고의 상인 로버트 노이스 어워드( Robert Noyce Award)의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수상 소식을 접한 젠슨 황은 “반도체업계 최고의 상의 수상자로 선정된 기쁨을 앤비디아 동료들과 함께 나누겠다”며 “반도체업과 컴퓨터업의 성장이라는 기쁨도 함께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이 상은 세계 최초로 집적회로를 개발한 로버트 노이스의 뜻을 기념하기 위해 1990년 제정돼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
로버트 노이스는 반도체업체 인텔의 공동차업자였다
반도체협회의 존 노이퍼 회장은 이번 수상 인물 선정과 관련, “젠슨 황은 탁월한 비전과 끊임없는 실행력으로 반도체업계의 발전과 컴퓨터 혁명, 인공지능(AI)의 발전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젠슨 황은 1993년 1월 크리스 말라초스키, 커티스 프리엠 등 동료들과 함께 앤비디아를 공동 창업했다.
대만에서 출생했지만 어린 시절 가족들과 미국 켄터키주로 이민했다. 오리건주립대와 스탠퍼드 대학원을 졸업했다.
앤비디아를 창립하기 전에는 LSI 로지틱스와 AMD)에서 마이크로프로세서 설계를 담당했다.
엔비디아는 1990년대 후반 이후 지포스(GeForce) 시리즈 출시를 계기로 시장 지배력을 키워나갔다.
2010년대 중반부터는 AI와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등의 발전과 함께 4차 산업혁명 대표기업으로 거듭났다.
mhyoo@g-enews.com
엔비디아
엔비디아(NVIDIA, 나스닥: NVDA, /ɪnˈvɪdiə/[1])는 컴퓨터용 그래픽 처리 장치와 멀티미디어 장치를 개발, 제조하는 회사이다.
엑스박스와 플레이스테이션 3과 같은 비디오 게임기에 그래픽 카드 칩셋을 공급하였으며 2005년 12월 14일, 엔비디아는 ULI를 인수했다. 본사는 캘리포니아주의 샌타클라라에 있다.
엔비디아의 주요 제품에는 '지포스'(GeForce) 시리즈 브랜드로 유명한 그래픽 카드 칩셋과 '엔포스'(nForce) 브랜드로 알려진 메인보드 칩셋이 있다. 이밖에 컴퓨터 그래픽 전문가를 위해 만든 그래픽 카드 칩셋 '쿼드로'(Quadro) 시리즈와 고성능 컴퓨팅용 카드인 '테슬라'(Tesla) 시리즈,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 등에 들어가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테그라'(Tegra)등이 있다
크리스 말라초스키, 커티스 프리엠와 대만 이중 국적의 화교인 젠슨황(황인훈)은 1993년 1월 회사를 세웠으며, 1993년 4월 캘리포니아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리바 계열 그래픽 칩셋을 만들기까지 이 회사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1999년 나스닥에 상장하였고, 그 해 5월에 천만 번째 그래픽 칩셋을 생산하였다. 2000년, 부두 시리즈로 잘 알려진 3dfx 사를 인수하였다. 엔비디아는 실리콘 그래픽스 같은 OEM 회사들과 친한 관계를 맺기 시작했으며 2002년 2월, 1억 번째 그래픽 칩셋을 생산했다.
현재 엔비디아와 AMD는 많은 컴퓨터에 사용되고 있는 그래픽 칩셋을 생산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주 제품인 지포스 시리즈는 1999년 지포스 256으로 시작되었다. 현재 지포스 시리즈는 데스크톱, 지포스 Go 시리즈는 노트북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편, PDA 등의 장치를 위한 고포스 시리즈도 있다.
그래픽 카드 회사인 AMD와 다르게 자체 공장이 없기 때문에 칩 제작은 TSMC,삼성 LSI 등의 회사에서 한다. 이로 인해 공급과 수요의 물량에 차이가 나기도 한다.
2016년 8월 기준으로 서버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자율주행차 전용 반도체를 공개하며 인공지능기술과 관련된 사업영역을 점점 확대하고 있다. 시장 점유율은 AMD 그 다음 순위로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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