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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수치 씨, 어디에 연금돼 있는지 알려지지 않아 본문
미얀마군에 구속된 아웅산 수치 씨의 변호인단은 수치 씨가 수도 네피도 자택에서 이송된 뒤 어디에 연금돼 있는지는 여전히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군부에 구속돼 여러 혐의를 받고 있는 수치 씨의 변호인단이 7일 재판 절차 이후 기자단에게 밝힌 것입니다.
그에 따르면 처음으로 대면 형식으로 열렸던 지난 5월 24일의 재판 직전에 수치 씨는 가택연금돼 있던 자택에서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이송됐는데 변호인단은 수치 씨의 연금 장소는 여전히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변호인단은 무전기를 불법 수입한 혐의 등 수치 씨가 받고 있는 5가지 혐의에 대해 앞으로 주 2회 정도 심리를 열어, 오는 8월 하순까지 재판을 마치도록 제안했는데 재판관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국가의 기밀 정보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에 대해서는 별도 심리가 열리므로 재판이 장기화될 우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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