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법무상, 도쿄 올림픽 테러 방지 위한 대책 지시

도쿄 올림픽 패럴림픽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전국의 공안조사국장들이 참가하는 온라인 회의가 열려, 가미카와 법무상이 테러와 사이버 공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정보 수집과 분석에 노력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도쿄 올림픽 개막을 한 달 여 앞두고, 법무성은 전국 공안조사국장들이 참가하는 온라인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회의에서 가미카와 법무상은 “세계 각지에서 테러가 발생해, 국제 테러조직의 이념과 주장이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며 “사이버 공간의 악의적인 활동도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어, 대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엄중히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도쿄 올림픽 패럴림픽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국내외의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정보 수집과 분석에 노력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또, 공안조사청의 와다 장관은 “코로나19의 영향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에 노력을 기울이면서 대회를 위협하는 테러와 사이버 공격에 대한 정보 수집과 분석을 강화하고, 지금까지의 마무리 작업으로서 집중조사를 추진했으면 한다”고 훈시했습니다.

일 법무상, 도쿄 올림픽 테러 방지 위한 대책 지시 | NHK WORLD-JAP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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