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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한국 정상회담, 5월 21일 개최 본문

-미국 언론-/일본 언론

미국-한국 정상회담, 5월 21일 개최

CIA Bear 허관(許灌) 2021. 5. 2. 10:52

미국 백악관의 사키 대변인은 29일 성명을 내고,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달 21일 워싱턴에서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성명에서는 회담에 대해 “문 대통령의 방문은 양국의 철통같은 동맹관계와 정부, 국민, 경제의 깊은 유대를 나타내는 것”이라며 “바이든 대통령은 동맹관계를 강화하고, 긴밀한 협력을 확대할 것을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달 첫 대면 정상회담을 일본의 스가 수상과 가졌고, 지난달에는 블링컨 국무장관과 오스틴 국방장관을 일본과 한국에 잇따라 파견해 외무 방위 각료협의를 개최하는 등, ‘가장 중대한 경쟁국’이라 보고 있는 중국에 대항하기 위해 아시아 동맹국과의 관계를 더한층 강화하는 자세를 선명히 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일본에 이어 한국과의 정상회담을 조기에 개최함으로써, 긴밀한 연대를 확인하는 동시에, 견고한 동맹관계를 중국에 과시하겠다는 생각인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한국 정상회담, 5월 21일 개최 | NHK WORLD-JAPAN News

 

미국-한국 정상회담, 5월 21일 개최 | NHK WORLD-JAPAN News

미국 백악관의 사키 대변인은 29일 성명을 내고,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달 21일 워싱턴에서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발표했습니다.

www3.nhk.or.jp

백악관 "미한정상 다음달 21일 워싱턴서 회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문재인 한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다음달 21일 워싱턴에서 열린다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29일 성명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5월 21일 문재인 한국 대통령을 백악관에서 맞는 것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키 대변인] “President Biden looks forward to welcoming Republic of Korea President Moon Jae-in to the White House on May 21, 2021.”

사키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방문은 미국과 한국의 철통같은 동맹과 두 나라 정부와 국민, 경제 간 넓고 깊은 연대를 강조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키 대변인] “President Moon’s visit will highlight the ironclad alliance between the United States and the Republic of Korea, and the broad and deep ties between our governments, people, and economies.”

사키 대변인은 또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의 동맹관계를 더 강화하고 긴밀한 협력을 확장하기 위해 문 대통령과 협력하는 것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키 대변인]  “President Biden looks forward to working with President Moon to further strengthen our alliance and expand our close cooperation.”

다음달로 예정된 미-한 정상회담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 열리는 것이며, 문 대통령과의 회담은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에 이어 바이든 대통령의 두 번째 대면 정상회담이 됩니다. 

VOA 뉴스 김영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