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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주의 꿈'...독자 우주정거장 건설 시작 본문

同一介中華(中國)/북경정부-中華人民共和國(中國)

중국 '우주의 꿈'...독자 우주정거장 건설 시작

CIA Bear 허관(許灌) 2021. 5. 1. 22:24

톈허 모듈이 원창 우주발사기지에서 쏘아 올려지고 있다

중국이 29일 새로운 우주정거장의 핵심 모듈을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 우주정거장은 중국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우주 계획 프로그램 중 하나다.

우주정거장의 핵심 모듈 '톈허(天和)'는 중국 하이난 원창 발사기지에서 창정 5B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핵심 모듈은 우주 비행사들이 거주할 생활 공간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오는 2022년까지 새로운 독자 우주정거장을 완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궤도에 건설돼 있는 유일한 국제우주정거장(ISS)은 중국의 사용이 배제돼 있다.

사실 우주 탐사에 있어 중국은 후발 주자였다. 2003년에야 비로소 첫 우주비행사를 궤도로 보내면서 소련과 미국에 이어 우주비행사를 보낸 세 번째 국가가 됐다.

지금까지 중국은 두 개의 실험용 우주정거장을 궤도로 보냈다. 실험용 톈궁 1호와 톈궁 2호는 우주비행사들이 상대적으로 짧게 머무를 수 있는 단순한 모듈이었다.

새로운 다중 모듈식 우주정거장인 톈궁은 66톤 규모로 알려졌으며, 최소 10년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톈허는 이러한 새로운 우주정거장의 핵심 부분이다. 길이 16.6m, 지름 4.2m의 모듈은 궤도를 유지하기 위한 추진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우주 비행사들의 생활을 지원하는 기술과 거주 공간까지 갖추고 있다.

중국은 내년 우주정거장이 완공되기 전까지 모든 추가 장비를 궤도에 올려놓고 최소 10차례 이상 발사를 계속할 계획이다. 정거장은 고도 340~450km에서 지구를 공전하게 된다.

현재 궤도에 있는 유일한 우주정거장은 러시아, 미국, 캐나다, 유럽, 일본이 공동으로 만든 국제우주정거장(ISS)이다. 중국의 참여는 금지됐다.

하지만 국제우주정거장(ISS)은 오는 2024년이 운영 시한이어서 나중에는 톈궁이 지구 궤도에 남은 유일한 우주정거장이 될 수도 있다.

분석

스티븐 맥도넬 | BBC 중국 특파원

중국의 우주 프로그램은 이제 자국 선전 영상에서 늘 볼 수 있는 일이 됐다. 왜 그렇지 않겠는가.

다른 나라들을 빠른 속도로 따라잡은 중국의 야망은 이제 지구를 넘어섰다.

중국은 앞서 미국에 의해 국제우주정거장 건설 계획에서 제외된 후, 자체적인 독자 우주정거장 건설에 나섰다.

이르면 내년 가동될 톈궁 우주정거장은 우주 전체로 볼 때 국제 가동 시설의 4분의 1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 어떤 나라도 궤도 상에서 자국만의 우주 공간을 갖지는 못했다.

화성 임무와 러시아 달 정거장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다만 냉전 시대 우주 경쟁과는 분명한 차이점이 있다. 국제적 불신과 뒤섞인 합법적인 과학적 야망과 잠재적인 우주 군사화, 그리고 주요 프로젝트들이 막대한 비용 소비를 정당화하는 일종의 새로운 기준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중국, 우주의 꿈

중국의 우주 프로그램 전문 분석가인 천란은 AFP통신에 해당 프로젝트는 "대단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계획이 "중국의 가장 큰 국제 우주 협력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면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전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은 우주를 향한 야망을 공공연히 드러냈다.

우주 개발에 상당한 자금을 쏟아 부었고, 2019년에는 세계 최초로 달 뒷면에 무인탐사선을 착륙시켰다.

시진핑 중국 주석도 우주 개발을 향한 국가적인 노력에 지지를 보냈고, 중국 관영 매체들은 '우주의 꿈'을 '국가 부흥'에 다가가는 한 걸음으로 보고 있다.

중국 '우주의 꿈'...독자 우주정거장 건설 시작 - BBC News 코리아

 

중국 '우주의 꿈'...독자 우주정거장 건설 시작 - BBC News 코리아

사실 중국은 우주 탐사 분야에선 상대적 후발 주자였다.

www.bbc.com

중국 우주정거장 핵심 모듈 발사 

중국이 29일 하이난성 원창우주기지에서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한 핵심 모듈인 ‘톈허’를 실은 ‘창정 5B’ 로켓을 발사했다.

중국이 독자적인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한 핵심 모듈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진행자) 중국이 우주정거장 핵심 모듈 발사에 성공했다는 소식이군요?

기자) 네. 중국이 29일, 독자적인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한 핵심 모듈을 성공적으로 발사했습니다. 하늘의 조화라는 뜻을 가진 ‘톈허’로 명명된 이 핵심모듈은 이날 오전 중국 남부 하이난성 원창우주기지에서 ‘창정 5B’ 로켓에 실려 발사됐습니다. 

진행자) 중국 지도부가 톈허 발사에 지대한 관심을 나타냈다고요?

기자) 네. 리커창 중국 총리를 비롯한 정부, 군 고위 당국자들은 베이징 중앙통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발사 장면을 지켜봤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방 시찰 중이라 현장에 없었는데요. 대신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시 주석은 톈허 발사는 과학, 기술, 우주 분야에서 중국이 주도적인 국가로 나아가는 중요한 순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진행자) 중국은 지금 우주정거장을 자체 건설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내년 말까지 우주정거장 완공을 목표로 삼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 중국은 총 11차례 발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번 톈허 모듈 발사는 중국의 독자적인 우주정거장 건설의 첫 번째 단계입니다. 

진행자) 그러니까 톈허는 중국이 건설하려는 우주정거장의 본체가 되는 거군요?

기자) 맞습니다. 이 톈허는 우주정거장이 건설되면 우주인들이 최장 6개월간 체류할 수 있는 거주 공간과 동력, 제어, 생명 유지 시스템이 장착돼 있습니다. 중국은 앞으로 우주인들이 실험할 수 있는 2개의 모듈을 더 발사해 T자형의 우주정거장을 구축한다는 계획인데요. 완공되면 무게는 약 66t가량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진행자) 지금 여러 나라가 함께 운용하고 있는 국제우주정거장(ISS)과 비교하면 어느 정도나 되는 거죠?

기자) ISS는 450t에 달하니까 많이 작은 편입니다. 중국이 이번에 쏘아 올린 톈허 모듈은 지난 1970년대 미국이 건설한 우주정거장 ‘스카이랩’이나 1980년대 소련 우주정거장 ‘미르’와 비슷한 크기입니다.  

진행자) 그런데 현재 국제우주정거장(ISS)은 운용시한이 몇 년 안 남았다고요?

기자) 네. ISS의 핵심모듈은 1998년 소련이 쏘아 올린 겁니다. 보통 모듈의 설계 수명이 15년에서 20년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공기가 새는 등 노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ISS는 2024년 운용 마감 시한인데요. 보수를 통해 연장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러시아가 2025년부터 ISS 사업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전망이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진행자) 그렇게 되면 지구 궤도의 우주정거장은 중국이 유일한 건가요?

기자) 만일 중국이 계획대로 내년에 우주정거장을 구축하고, 국제우주정거장이 2024년으로 폐기된다면 한동안 중국의 우주정거장이 유일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도 최근 독자적인 우주정거장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는데요. 하지만 2030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중국이 최근 몇 년 우주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중국은 우주굴기를 내세우며 달과 화성 탐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달의 뒷면에 착륙하는 데 성공했고요. 연말에는 달의 암석과 표본을 수집해 지구로 가져오는 데도 성공한 바 있습니다. 또 지난 2월 발사한 톈원 1호는 지금 화성 궤도를 돌면서 화성을 관측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의 화성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는 현재 화성에 안착해 화성을 탐사하고 있습니다

中 우주정거장 어떻게 생겼을까? ‘3룸+거실 2개+창고’ 구비

중국이 지난 29일 오전 하이난(海南)성 원창(文昌) 우주발사기지에서 우주정거장의 핵심 모듈 ‘톈허’(天和)를 발사했다. 우주정거장 건설은 중국 유인 우주 비행 프로젝트 3단계 전략의 세 번째 단계다. 2010년 프로젝트 입안 이후 11년에 걸친 노력 끝에 중국은 우주정거장 건설의 핵심 시기에 진입했다. 중국 첫 우주정거장 ‘톈궁’(天宮)은 어떻게 생겼는지 살펴보자.

중국 우주정거장은 어떻게 생겼을까?

중국 우주정거장은 ‘톈궁’으로 명명됐으며 기본적으로 핵심 모듈 1개와 우주실험실 모듈 2개로 구성되어 있다. 우주정거장은 T자 모양이다. 핵심 모듈은 중간에 있고 실험실 모듈Ⅰ과 실험실 모듈Ⅱ는 각각 양쪽에 연결돼 있다.

핵심 모듈인 톈허의 길이는 16.6m로 세우면 5층 건물보다 높다. 지름은 4.2m로 고속철 객차보다 더 크다. 현재 중국이 개발한 최대 우주선 톈허에서는 우주 비행사 3명이 장기간 체류할 수 있다.

핵심 모듈 톈허는 외관적으로 볼 때 우주정거장의 연결 허브, 향후 우주인의 생활 공간, 향후 우주인이 궤도에서 작업 및 실험을 수행하는 구역 등 3개로 나뉘어 있다.

두 개의 실험실 모듈은 원톈(問天)과 멍톈(夢天)으로 명명되었다. 모듈 내부 및 모듈 밖 우주에서 과학 실험과 기술적 실험을 진행하는 것이 원톈과 멍톈의 주요 임무이다. 이곳은 우주 비행사들의 업무·생활 공간 및 긴급 피난 장소이기도 하다.

세 모듈은 우주정거장의 기본적 구조다. 실제로 더 많은 모듈을 발사해 이들과 도킹할 수 있으며, 우주정거장의 상태 구조는 계속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중국항천과학기술그룹(中國航天科技集團, CASC) 관계자는 “유인우주선 선저우(神州)가 승용차라면 우주실험실 톈궁 1호와 톈궁 2호는 1룸+거실의 집에 해당한다”라며 “우주정거장의 경우, 3룸+거실 2개+창고의 집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중국우주정거장 건설 2단계로 구분

각각 6차례씩 비행 계획

중국 우주정거장 건설은 2단계, 즉 우주정거장 핵심 기술 검증과 우주정거장 건설로 나눠 진행되며, 올해와 내년 2년에 걸쳐 중국 우주정거장 건설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 단계에 각각 6차례의 비행이 계획되어 있다. 이 가운데 핵심 기술 검증 단계의 첫 임무인 운반로켓 창정(長征) 5호B 발사는 지난해 성공했다.

중국은 2020년 5월 5일 운반로켓 창정 5호B 발사에 성공했다.

올해에는 이번의 핵심 모듈 톈허 발사 및 향후 실시될 화물우주선 톈저우(天舟) 2호와 우주선 선저우(神州) 12호 발사 등을 비롯해 핵심 기술 검증 단계의 비행 임무를 5차례 수행해야 한다.

올해 9월과 10월에는 화물우주선 톈저우 3호와 유인우주선 선저우 13호의 비행 임무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중 유인우주선 선저우 13호에는 우주 비행사 3명이 탑승해 궤도에서 6개월간 체류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실험실 모듈 원톈과 멍톈이 우주정거장 기본 구조의 궤도 조립 건설을 진행하는 것이 예정돼 있다. 2022년 말이면 중국 우주정거장은 궤도 건설을 완료하고 후속 응용 및 발전 단계로 넘어갈 것이다. 우주정거장의 수명은 10년 이상으로 설계돼 있지만 유지 보수 및 장비 하중 교체 등을 통해 연장 가능하다. 

원문 출처: CCTV뉴스 위챗 공식계정

中 우주정거장 어떻게 생겼을까? ‘3룸+거실 2개+창고’ 구비 (people.com.cn)

 

中 우주정거장 어떻게 생겼을까? ‘3룸+거실 2개+창고’ 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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