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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사무총장, 신규감염자수 최다 수준에 우려 본문
WHO, 세계보건기구의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16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상황에 대해, 일주일 간의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두 달 동안 두 배가 됐다면서 팬데믹 이후 가장 높았던 감염률에 근접한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WHO의 보고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수가 지금까지 가장 많았던 것은 지난 1월 4일부터 일주일 동안으로, 감염자 수가 500만 명에 이르렀습니다.
이달 5일부터 일주일 동안에는 약 455만 명의 신규 감염이 확인됐으며 3월 중순 이후 사망자 수도 다시 증가 추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그간 비교적 감염자 수가 적었던 나라에서도 감염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남태평양의 파푸아뉴기니에 전문가를 파견해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감염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백신을 신속히 배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국이 백신의 공평한 분배를 위한 국제체제인 'COVAX 퍼실리티리'에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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