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미얀마: 문민정부 '혁명 추진하겠다' 선언 본문

Guide Ear&Bird's Eye/미얀마[버마]

미얀마: 문민정부 '혁명 추진하겠다' 선언

CIA Bear 허관(許灌) 2021. 3. 14. 18:59

미얀마에서는 지난 2월 1일 군사 쿠데타가 시작된 이래 선출 지도자 아웅산 수치가 체포되고 수십 명의 시위대가 사망하는 등 혼돈이 이어지고 있다

군부에 의해 정권을 뺏긴 미얀마 문민정부의 대표가 13일 군부를 뒤집고 "혁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방의회 대표 위원회'(CRPH)에 의해 임명된 만 윈 카잉 딴 부통령 대행은 이날 "지금은 이 나라에 있어 가장 어두운 순간이지만 여명이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은신처에서 페이스북을 통해 첫 대중연설을 한 카잉 딴은 지난달 쿠데타에 동의하지 않는 문민정부를 이끌게 됐다.

전날 시위에서는 최소 12명이 실탄 사격을 비롯한 군부의 무력사용에 사망했다.

미얀마에서는 지난 2월 1일 군사 쿠데타가 시작된 이래 선출 지도자 아웅산 수치가 체포되고 수십 명의 시위대가 사망하는 등 혼돈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주의 민족동맹(NLD)은 지난해 선거에서 큰 승리를 거두었지만, 군은 선거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이번 쿠데타에서 벗어난 NLD 의원들은 CRPH를 구성하고 만 윈 카잉 딴 부통령을 지도자로 임명했다.

CRPH는 국제 사회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만 윈 카잉 딴의 말

만 윈 카잉 딴 부통령 대행

카잉 딴은 페이스북 연설에서 "지금은 이 나라에 있어 가장 어두운 순간이지만 여명이 멀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수십 년 동안 독재의 다양한 억압을 겪어 온 모든 민족 형제가 진정 바라는 연방 민주주의를 얻기 위해 이번 혁명은 우리가 힘을 하나로 모을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과거 우리의 다름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독재를 영원히 끝내기 위해 손잡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군부는 CRPH를 불법 조직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누구라도 그들에게 협조한다면 처벌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얀마

  • 버마라고도 불리는 미얀마는 1962~2011년까지 억압적인 군사정권의 지배를 받았다.
  • 2010년 점진적으로 민주화 물결이 일면서 2015년 자유선거가 실시됐다. 그 이듬해에는 야당 노장 아웅산 수치가 이끄는 정부가 수립됐다.
  • 2017년 미얀마군은 소수 무슬림 로힝야족을 탄압했다. 이를 피해 로힝야족 50만 명 이상이 국경을 넘어 방글라데시로 도피했다. 유엔은 이를 `인종청소의 교과서적 사례`로 규정했다.
  • 아웅산 수치가 이끄는 당, NLD는 지난해 11월 총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지만, 2월 1일 군부 쿠데타로 전복됐다.

미얀마: 문민정부 '혁명 추진하겠다' 선언 - BBC News 코리아

 

미얀마: 문민정부 '혁명 추진하겠다' 선언 - BBC News 코리아

만 윈 카잉 딴 부통령 대행은 이날 "지금은 이 나라에 있어 가장 어두운 순간이지만 여명이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www.bbc.com

미얀마 자유화 개방화 문민정부 세력(합법정부)과 국가사회주의 쿠데타 군부세력(비합법정부) 끼리 무력충돌->유엔과 연합군 문민정부 원조->폭격기나 미사일등으로 연합군이 문민정부의 군사작전 지원과 쿠데타 주요인물 제거 그리고 문민정부 권력장악..

 

미 국무부, 미얀마 NLD 관계자 사망 비난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

 

미 국무부는 12일 미얀마 군부에 축출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의 민주주의 민족동맹(NLD) 관계자 사망에 대해 비난했습니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NLD의 쪼 모 린과 킨 마웅 랏 당수 등 두 명을 살해한 미얀마 보안군의 행태를 지적했습니다.  

쪼 모 린은 지난 9일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체포된 뒤 사망했습니다. 

미얀마 감시단체인 정치범지원협회(AAPP)는 성명에서 쪼 모 린이 감옥에서 고문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킨 마웅 랏 NLD 당수는 지난 6일 구금 중 당국의 폭행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LD 관리가 감옥에서 당국의 고문으로 숨진 것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이에 억류된 사람들의 인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얀마 군부는 지난 달 쿠데타를 일으켜 민간정부를 무너뜨리고 정권을 장악했습니다.  

VOA 뉴스

미얀마 쿠데타 반대 시위 계속

12일 미얀마 양곤에서 군부 쿠데타 반대 시위가 계속됐다.

미얀마 군과 경찰이 쿠데타로 축출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을 지지하는 시위대를 오늘(12일) 또 체포했습니다.

현지 목격자들이 인터넷 사회연결망(SNS)에 올린 사진들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오늘(12일) 미얀마 최대 도시인 양곤을 비롯해 몇몇 다른 지역에서 사람들이 체포됐습니다. 하지만, 폭력 사태가 발생했다는 소식은 없었습니다.

오늘 시위는 한 인권단체가 어제 시위대 12명이 살해됐다고 발표하고, 수치 고문의 변호사가 수치 고문에게 새로 적용된 뇌물 혐의를 일축한 이후에 발생했습니다.

미얀마에서는 지난 2월 1일 쿠데타가 발생해 군부가 민간정부를 무너뜨리고 수치 고문을 구금했습니다.

한편 시위대를 지지하는 ‘정치범지원협회(AAPP)’는 쿠데타가 발생한 이후 사망한 사람이 지금까지 70명을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 정부는 오늘 미얀마와의 군사교류와 무기 수출 중단, 여타 전략물자 수출 제한, 그리고 미얀마 개발원조 재검토와 미얀마인의 한국 체류 연장 허용 등 조처를 발표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이날 성명에서 “한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거듭된 요청에도 불구하고 미얀마에서 군과 경찰의 폭력에 희생당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VOA 뉴스

미얀마 관련 유엔 보고관, “적어도 70명 사망”

미얀마 정세와 관련한 유엔 인권이사회 회의에서, 유엔 특별보고관은 쿠데타 이후 치안부대의 발포 등으로 지금까지 적어도 70명의 시민이 사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11일, 스위스의 유엔유럽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미얀마의 인권상황을 조사한 토머스 앤드루스 특별보고관이 현지 상황에 대해 보고했습니다.

회의에서 앤드루스 특별보고관은 신뢰할 수 있는 정보라며 쿠데타 이후 지금까지 적어도 70명이 치안부대에 살해됐고, 2000명 이상의 시민이 불법적으로 구금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치안부대가 항의시위 참가자에게 심한 폭력을 휘두르거나 시민의 주택을 향해 무차별 발포하는 등의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 대량 존재한다며, “반인륜적인 범죄”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발표한 의장성명만으로는 불충분하다며 가능한 한 많은 나라가 협조해 제재를 부과하는 등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미얀마 대표는 “폭력적인 시위에 대해 최대한으로 억제한 대응을 취하고 있다”며, 지적 내용이 맞지 않다고 반론했습니다.

미얀마 군부, 수치 국가고문 부패 혐의로도 수사

미얀마에서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가 설치한 통치기관이 연금 중인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을 부패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얀마 군부가 설치한 통치기관은 11일 수도 네피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 민 툰 대변인은 수치 국가고문을 부패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곤 지방 정부의 전 고위 당국자가 수치 씨에게 2017년부터 2018년에 걸쳐 60만 달러와 약 11킬로그램의 금을 건넨 사실을 자백했다”고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수치 국가고문은 이미 무전기를 불법 수입해 허가 없이 사용한 것 등의 혐의로 소추된 상태인데, 군은 추가로 부패 혐의로도 수사해 수치 국가고문이 정치 무대로 돌아올 길을 없애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얀마에서는 11일에도 전국 각지에서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렸는데, 치안부대의 거듭된 발포 등으로 인해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부의 미야잉에서 7명이 숨졌고, 최대도시 양곤과 제2의 도시 만달레이 등에서도 사망자가 확인돼, 모두 적어도 10명이 사망했습니다.

 

미얀마, 야간 시위에 발포 등으로 사망자 발생

쿠데타에 저항하는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미얀마에서 치안부대의 발포로 희생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미얀마에서는 시위 진압이 더욱 강경해지고 있어 군경이 시민 등의 집에 밤중에 들이닥쳐 체포해 가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양곤에서는 12일 밤 각지에서 시민들이 야간 외출금지령을 무시하고 거리로 나서 항의시위를 벌였습니다.

이 가운데 양곤 중심부에 가까운 지역에서는 항의시위 후 경찰이 인근 주택에 들어가 3명을 체포했습니다.

그후 지역내 주민들이 경찰서 앞에 모여 체포된 3명의 석방을 요구하자 치안부대가 발포해, 현지 매체에 따르면 2명이 사망했습니다.

또 13일에도 만달레이와 양곤 부근의 바고 등에서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위대에 치안부대가 발포했으며 만달레이에서는 건물 옥상 등에서 저격수가 총격을 가했다는 목격정보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매체는 지금까지 적어도 6명이 숨졌다고 전해, 폭력진압에 따른 희생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미얀마, 야간 시위에 발포 등으로 사망자 발생 | NHK WORLD-JAPAN News

 

미얀마, 야간 시위에 발포 등으로 사망자 발생 | NHK WORLD-JAPAN News

쿠데타에 저항하는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미얀마에서 치안부대의 발포로 희생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www3.nhk.or.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