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WHO,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긴급사용 승인 본문

Guide Ear&Bird's Eye/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WHO,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긴급사용 승인

CIA Bear 허관(許灌) 2021. 2. 17. 06:46

지난 5일 영국 런던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다국적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학이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습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어제(15일)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이번에 승인된 백신은 한국의 ‘SK 바이오’와 인도의 ‘세럼연구소’가 생산하는 백신이며, 국제 백신 협력 프로그램인 ‘코백스(COVAX) 퍼실리티’를 통해 공급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이날 성명을 내고 올 상반기 안에 코백스 프로그램을 통해 145개국에 3억 회 분 이상의 백신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WHO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능에 문제를 제기하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보급을 중단한 것과 관련해 “백신 효능에 중대한 변화가 있다는 증거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WHO 면역전문전략자문단(SAGE)은 지난 8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63.09%의 효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며 18세 이상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WHO의 백신 승인은 지난해 12월 화이자 백신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VOA 뉴스

WHO,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긴급 사용 목록에 추가

세계보건기구,WHO의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15일 기자회견에서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등이 개발한 백신을 긴급 사용 목록에 추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 등이 개발한 백신에 이어 두 번째이며, 이로써 두 가지 백신 모두 코로나19 백신의 공평한 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배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코백스 퍼실리티에서는 올해 상반기 공급량의 대부분을 아스트라제네카 등이 개발한 백신에 의존하고 있어,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백신을 신속히 배분할 준비가 돼 있으나 더욱 증산할 필요가 있다”고 말해 신속한 공급을 위해 증산에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이 백신과 관련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가 초기 단계 임상시험 결과 남아공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경증이나 중등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낮을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를 나타낸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WHO에서 예방 접종을 총괄하는 오브라이언 씨는 회견에서 “이 백신의 효능에 중대한 변화가 있다는 근거는 없다”며 공급을 추진해야 한다는 견해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