トヨタが世界販売で５年ぶり首位奪還 電動化競争激化

トヨタのロゴ（佐藤徳昭撮影）

トヨタ自動車は２８日、ダイハツ工業と日野自動車を含むグループ全体の２０２０年の世界販売が前年比１１・３％減の９５２万８４３８台だったと発表した。新型コロナウイルスの影響で５年ぶりの前年割れとなったが、前年トップの独フォルクスワーゲン（ＶＷ）を抑え、５年ぶりに年間首位を奪還した。ただ、台数だけでなく電動化競争も激化しているほか、世界的な半導体不足が生産に影響する懸念も消えない。

　トヨタは秋から主力市場の米国や中国を中心に販売が急回復。新型車の積極投入が奏功した。

　電動車比率は過去最高の約２３％を達成。電動車販売は、ハイブリッド車（ＨＶ）が牽引（けんいん）して前年比１・９％増の１９５万９５７０台だった。

　ＶＷはコロナの影響で、２０年販売が前年比１５・２％減の９３０万５４００台に落ち込んだが、電動車販売は好調。電気自動車（ＥＶ）は３・１倍の２３万１６００台、プラグインハイブリッド車（ＰＨＶ）も２・８倍に増えた。

　米バイデン政権誕生による環境規制の強化などを見据え、米ゼネラル・モーターズ（ＧＭ）は商用ＥＶを年内に発売し、２５年末までに全世界で３０車種のＥＶを投入する計画を掲げる。

　トヨタが２８日発表した、グループ全体の２０年の世界生産台数は前年比１４・１％減の９２１万３１９５台、トヨタ単独の国内生産は１４・４％減の２９２万２６０５台。半導体不足の影響は「精査中」とした。

トヨタ自動車の本社　＝愛知県豊田市

[도요타가 세계 판매 5년만 선두 탈환, 전동화(電動化, 전기자동차) 경쟁 심화

도요타 자동차는 28일, 다이하츠 공업과 히노 자동차를 포함한 그룹 전체의 2020년 세계 판매가 전년 대비 11·3% 감소한 952만 8438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5년 만에 전년보다 감소했지만, 전년 최고의 독일 폭스 바겐(VW)을 제치고 5년 만에 연간 선두를 탈환했다. 다만, 대수뿐만 아니라 전동화(電動化, 전기자동차) 경쟁도 격화되고 있으며,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이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우려도 사라지지 않고 있다.

도요타는 가을부터 주력 시장인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판매가 빠르게 회복. 신차 적극적 투입이 주효했다.

 

전동차(電動車, 전기자동차) 비율은 사상 최대의 약 23%를 달성했다. 전기 자동차 판매는 하이브리드 자동차(HV)이 견인 해 전년 대비 1.9% 증가한 195만 9570대였다.

 

VW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2020년도 판매가 전년 대비 15.2% 감소한 930만 5400대에 떨어졌다가 전기 자동차 판매는 호조. 전기 자동차(EV)는 3.1배의 23만 1600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V)도 2.8 배로 늘었다.

 

미국 바이든 정권 탄생에 따른 환경규제 강화 등을 응시 미국 제너럴 모터스(GM)는 상용 EV를 연내에 발매하고 25년 말까지 전 세계적으로 30차종의 EV(전기자동차)를 투입 할 계획을 내건다.

 

도요타가 28일 발표한 그룹 전체의 2020년도 세계 생산 대수는 전년 대비 14.1% 감소한 921 만 3195대, 도요타 단독의 국내 생산은 14.4% 감소한 292만 2605대. 반도체 부족의 영향은 "조사 중"이라고 했다.]

도요타 자동차, 세계 자동차 판매대수 1위 기록

도요타 자동차의 2020년 1년간 전세계 자동차 판매대수는 그룹 전체로 952만대로, 독일 기업인 폭스바겐을 웃돌아 5년 만에 1위를 기록했습니다.

도요타 자동차에 따르면 2020년 1년간 전세계 판매대수는 다이하쓰공업과 히노자동차를 합해 그룹 전체에서 952만 8438대였습니다.

이에 앞서 발표한 독일의 폭스바겐은 930만 5400대로, 도요타 자동차가 2015년 이후 5년 만에 연간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2020년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주요 자동차 제조사는 모두 판매 대수가 감소해, 전년과 비교해 도요타 자동차는 11.3%, 폭스바겐은 15.2% 각각 감소했습니다.

자동차 수요는 경제 활동 재개와 함께 2020년 하반기에는 회복을 보였으나, 도요타 자동차는 이 중에서도 급속히 회복한 미국과 중국에서 판매를 올려, 다른 제조사보다 하락세를 줄였습니다.

2021년 전망에 대해 도요타 자동차는 “코로나19의 영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요인이 있기 때문에 상황을 지켜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