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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CDC(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승인…접종 절차 완료 본문

Guide Ear&Bird's Eye/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美CDC(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승인…접종 절차 완료

CIA Bear 허관(許灌) 2020. 12. 20. 21:44

모더나 제약회사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미국에서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제약사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하면서, 모더나 백신 접종이 가능하게 됐다.

CNN에 따르면 20(현지시간) 로버트 레드필드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18세 이상 미국인들에게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라는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의 권고를 받아들였다.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 위원들은 권고안에 찬성 표를 던졌다.

앞서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은 지난 18FDA의 승인을 받았다.

백신을 실제 접종하기 위해서는 FDA 승인 외에도 CDC의 자문위원회 권고 결정과 CDC 국장의 수용 서명까지 완료돼야 한다.

이로써 모더나 백신 접종 절차가 완료된 셈이다.

모더나 백신은 제약사 화이자의 백신보다 배송이 용이해 백신 접종 속도를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화이자 백신이 영하 70도 정도의 초저온 환경에서 유통·보관돼야 하는 것과 달리, 모더나 백신은 일반 냉동고의 온도인 영하 20도에서 유통·보관할 수 있다.

 

FDA(미국 식품의약국) 이어 CDC(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자문위도 모더나 백신 사용 권고

제약사 모더나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예방접종자문위원회가 18세 이상 성인에게 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모더나에 따르면 투표 결과는 찬성 11표 대 반대 0표였다.

이에 따라 로버트 레드필드 CDC 국장이 곧 자문위 권고를 최종 승인하고, 월요일인 21일부터 미국에서 모더나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 식품의약국(FDA)은 전날 오후 모더나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 신청을 최종 승인했다. FDA 승인이 나오면 백신의 배포가 가능하지만, 실제 접종을 하려면 CDC 자문위의 권고 결정과 CDC 국장의 서명이 있어야 한다.

 

FDA,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승인..화이자 이어 두번째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최종 승인했다. 화이자에 이은 두번째 코로나19 백신 승인이다 승인된 모더나 백신은 곧 배송과 함께 미국 전역에서 접종에 들어간다.

18일(현지시간) CNBC, AP뉴스 등에 따르면 FDA는 모더나19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결정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긴급 승인됐다고 먼저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 계정에 "모더나 백신이 압도적으로 승인됐다"며 "곧 배송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FDA 백신·생물의약품 자문위원회는 찬성 20표와 반대 0표, 기권 1표로 모더나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승인 권고안을 가결했다.

FDA 스티브 한 국장은 지난 17일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빠르게 승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FDA가 자문위 결정을 바탕으로 백신의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할 경우 대략 22일부터 모더나 백신 최초 공급분인 590만회분이 미 전역에 배포된다.

모더나 백신이 긴급사용승인을 받으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로 유통되는 코로나19 백신이 된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모두 mRNA 백신으로 90% 이상의 면역력을 지녔다.

모더나 백신은 무증상 환자에게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만든 백신의 1회 접종분 가격은 유럽연합(EU)이 18달러로 미국(15달러)보다 20% 비싸다. 반면 화이자 백신은 EU가 14.76달러로 미국(19.5달러)보다 24.3% 저렴했다.

미, 모더나 백신 세계 첫 승인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현지시간 18일 미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모더나 백신이 보건당국의 승인을 받은 국가는 미국이 처음으로 미국은 화이자 백신에 이어 두번째 백신을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FDA 승인이 나오면 모더나 백신의 배포가 가능하나 백신 접종을 하려면 질병통제예방센터 예비접종자문위원회의 사용 권고 뒤 CDC 국장의 수용 서명이 있어야 합니다.

AP통신은 모더나가 주말 사이 미 전역에 선적할 수 있는 물량이 590만회 접종 분량에 달한다고 전했다.

모더나 백신은 3만 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94.1% 예방효과가 나타났고, 연령대별로 18∼65세는 95.6%, 65세 이상은 86.4%의 예방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 모더나백신 세계 첫 승인…화이자 이어 두번째 백신 확보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FDA 승인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8일(현지시간) 미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미국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에 이어 일반인에게 접종 가능한 두 번째 백신을 확보함에 따라 백신을 통한 코로나19 극복 전략이 탄력을 더할 전망이다. 모더나 백신이 보건당국의 승인을 받은 국가는 미국이 최초다.

미국은 최근 코로나19로 하루에 3천 명 이상이 사망하고 평균 신규 확진자가 21만 명까지 많아질 만큼 급박한 상황이다.

FDA 승인이 나오면 모더나 백신의 배포가 가능하다. AP통신은 모더나가 주말 사이 미 전역에 선적할 수 있는 물량이 590만 회 접종 분량에 달한다고 전했다.

다만 백신 접종을 하려면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예비접종자문위원회(AICP)의 사용 권고 후 CDC 국장의 수용 서명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 절차 역시 주말 중 완료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다음 주 초면 (모더나) 백신을 팔에 접종하는 장면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월요일(21일) 또는 화요일(22일)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정부의 백신 개발을 총괄하는 팀 '초고속작전'의 몬세프 슬라위 최고책임자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포함해 연말까지 4천만회 접종분의 백신을 미전역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힌 상태다.

미국은 2천만명에 달하는 의료진과 요양원 거주자를 최우선 대상으로 선정한 뒤 현재 이들을 대상으로 화이자의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모더나 백신은 3만 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94.1% 예방효과가 나타났고, 연령대별로 18∼65세는 95.6%, 65세 이상은 86.4%의 예방효과가 있었다.

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는 전날 찬성 20명, 기권 1명의 압도적 찬성으로 FDA에 모더나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을 권고했다. FDA가 자문위 권고 후 하루 만에 초고속 승인 절차를 거친 셈이다.

FDA는 임상 시험에서 최소 50%의 효능이 확인된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한다는 방침이다. CDC 기준으로는 통상 독감 백신의 경우 비접종자와 비교해 접종자의 감염 위험을 40∼60% 낮추는 수준이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18일 접종을 끝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21일 접종할 예정이다. 승인·사용 일정상 바이든 대통령은 백신의 안전성을 몸소 보증하기 위해 새로 승인된 모더나의 백신을 맞을 가능성도 있다.

백신 개발사 가운데 '신인급'인 모더나가 개발한 이 백신은 화이자 백신처럼 바이러스의 유전정보가 담긴 '메신저 리보핵산'(mRNA·전령RNA)을 활용한 백신이다.

3만 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94.1% 예방효과가 나타났고, 연령대별로 18∼65세는 95.6%, 65세 이상은 86.4%의 예방효과가 있었다.

화이자 백신은 섭씨 영하 70도의 초저온에서 보관해야 하지만, 모더나 백신은 2.2∼7.8도에서 최대 30일간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 유통·보관이 더 쉬운 것으로 평가된다.

[그래픽] 화이자-모더나 백신 비교

두 백신 모두 2회 접종해야 정상적 면역력이 생긴다. 접종 간격은 화이자 백신이 3주, 모더나 백신이 4주다.

프랜시스 콜린스 미국 국립보건원(NIH) 원장은 AP통신에 "우리가 바랐던 것보다 이들 백신 2종의 효과가 더 좋다"라며 "과학이 지금 힘을 발휘하고 있고, 과학이 놀라운 일을 해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솔직하게 말하면 내년 중반까지 미국인의 80% 정도가 코로나19에 면역이 생기지 않으면 대유행은 계속할 수도 있다"라고 우려했다.

hskang@yna.co.kr

코로나19: 미국, 모더나 백신 승인

1차 물량으로 백신 600만 도스가 준비됐다

미국 정부가 18일(현지시간)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에 이은 두 번째 승인이다.

미 식품의약국(FDA)는 지난주 화이자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해 14일부터 일반인 접종을 시작했다. 미국에서는 올해 2주를 남겨 놓고 백신 2개의 접종이 가능해졌다.

모더나는 미국 정부에 2억 도스(1도스=1회 접종분)를 공급하기로 했다. 모더나는 1차 물량으로 백신 600만 도스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FDA 자문위원회는 하루 전 만장일치로 모더나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 권고를 결정했다. 모더나 백신의 예방효과는 94.5%다.

미국은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국가 중 하나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로 31만1500명 이상이 숨졌다.

전문가들은 전체 인구의 70~80% 정도가 예방접종을 받아야 집단면역 형성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테네시주에 있는 메해리 의과대학의 최고 경영자인 제임스 힐드레스 박사는 "1월에 코로나19 유전체를 확보해 12월에 백신 2개를 마련했다는 건 놀라운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FDA의 공식 발표가 있기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모더나 백신이 압도적으로 승인됐다"며 "즉시 배포가 시작된다"고 발표했다.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의 차이

두 백신의 가장 큰 차이는 유통과 보관 방법이다.

화이자 백신은 영하 75도의 초저온에서 보관해야 해 유통이 쉽지 않았지만, 모더나 백신은 영하 20도에서 최대 6개월까지도 보관할 수 있다. 영하 20도는 일반 가정용 냉동실의 적정 표준 온도다.

모더나 백신 또한 화이자 백신과 같이 1차 접종 이후 2차 접종이 이뤄진다.

3주 간격으로 두 차례 접종하는 화이자 백신과는 달리 모더나는 4주 간격으로 두 차례 접종해야 한다.

모더나는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본사를 두고 있다. 만약 승인된다면 백신 물량의 대부분이 이곳에서 제조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화이자 백신은 독일과 벨기에를 포함해 여러 나라에서 제조되고 있다.

모더나 백신 확보한 나라는 어디?

캐나다 정부는 모더나와 5600만 도스 공급 계약을 맺었다. 캐나다는 내년 3월까지 1차적으로 모더나 백신 200만 도스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영국은 모더나 백신 700만 도스를 선구매했다. 유럽연합(EU)은 지난달 8000만 도스 구매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면, 8000만 도스를 추가 구매할 수 있는 조건도 걸어뒀다.

일본은 5000만 도스, 스위스는 7500만 도스, 그리고 한국은 2000만 도스를 확보했다.

 

누가 먼저 접종 받을까?

의료종사자와 장기요양시설 거주자가 먼저 백신을 접종받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보건의료 종사자와 장기요양시설 거주자를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대상으로 지정했다.

필수 사회 서비스 직군 노동자가 이다음 접종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마다 기준이 다를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고위험군이 아닌 집단은 내년 봄에야 접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미 행정부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프로젝트인 '오퍼레이션 워프 스피드(Operation Warp Speed)'의 몬세프 슬아우이 수석 과학자는 젊고 건강한 사람들이 가장 마지막에 백신을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인구의 70%~80% 정도가 예방접종을 받아야 집단면역 형성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미국, 모더나 백신 승인 - BBC News 코리아

 

미국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승인 - BBC News 코리아

모더나 백신의 예방효과는 94.5%다.

www.bbc.com

미 FDA, 모더나 백신 세계 첫 승인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8일,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모더나사의 백신 사용을 승인한 나라는 미국이 처음입니다.  
 
이로써 미국은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앤테크가 공동 개발한 백신과 함께 2개의 백신 접종이 가능해졌습니다. 

FDA 승인에 따라 수백만 회 접종 분량이 주말 새 배포돼 이르면 21일 각 병원과 보건소 등에 도착할 전망입니다. 

이에 앞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예비접종자문위원회는 20일 회의를 열고 사용 권고 여부와 접종 우선 대상을 최종 논의할 예정입니다. 

모더나사 백신 역시 화이자사와 마찬가지로 의료종사자들과 요양 시설 거주자들이 최우선 대상이 될 전망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FDA의 승인 발표에 앞서 이날(18일) 오전, 트위터에 모더나 백신 접종이 가능해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도 이제 밝은 앞날이 놓여졌다고 환영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21일 백신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백신을 맞을 계획입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18일 백신 접종 모습을 TV로 생중계했습니다. 

현재 미국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30만 7천 명에 달하고 하루 신규 사망자가 3천 명 이상 발생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미 백신개발 책임자 "백신, 변종 코로나에도 효과 있을 것"

초고속 작전의 최고책임자 몬세프 슬라위 박사.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행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프로그램 '초고속 작전'의 최고책임자가 영국에서 발생한 변종 코로나바이러스에도 이미 개발된 백신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초고속 작전팀의 몬세프 슬라위 최고책임자는 이날 CNN에 출연해 현재 승인된 백신들이 영국에서 보고된 변종 코로나19에 효과가 없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슬라위 최고책임자는 "지금까지 백신에 내성을 지닌 단 하나의 변종도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그것을 배제할 수 없지만 지금으로선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백신과 관련된 스파이크 단백질 같은 코로나바이러스의 핵심적 속성은 코로나19에 매우 특정한 것이어서 변이를 많이 일으킬 가능성이 낮다고 덧붙였다.

슬라위 최고책임자는 "백신들은 스파이크 단백질의 많은 다른 부위에 저항하는 항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그것들이 전부 다 바뀔 가능성은 낮다고 나는 생각한다"고 말했다.

슬라위 최고책임자는 또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람들도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코로나19) 감염이 매우 강력한 면역 반응을 유도하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그리고 그것은 시간이 흐르면 약화한다"며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람도 백신을 접종하는 게 안전하다고 말했다.

sisyph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