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수상, “리덩후이 전 총통 일본과 타이완 관계 초석”

아베 일본 수상은 31일 오전, 수상 관저에 들어가면서 기자들에게, “리덩후이 전 총통의 서거 소식을 접하고 통석의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리덩후이 전 총통은 일본과 타이완의 친선관계와 우호증진에 대단한 공헌을 한 분이며, 동시에 일본에 대해 항상 특별한 마음으로 대해 오신 분이기도 하고, 타이완에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과 보편적인 가치를 심었으며, 일본과 타이완 관계의 초석을 놓은 분으로서 많은 일본 국민들이 특별한 친근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리덩후이 전 총통의 서거는 정말 안타까운 일이며 거듭 진심으로 명복을 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