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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사무총장, 금세기 네 가지 위협이 닥치고 있다

CIA bear 허관(許灌) 2020. 1. 25. 12:24


유엔의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올해 소신표명 연설에서, 금세기의 진보를 위태롭게 하는 네 가지 위협으로서, 핵무기, 지구온난화, 사람들의 정치 불신, 디지털기술의 나쁜 측면을 들고, 모든 회원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22일 유엔 본부에서, 유엔의 과제에 관해 모든 회원국 대표와 의견을 교환하는 회의를 열고, 유엔 수뇌로서 올해의 소신을 표명했습니다.

이중에서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자신에게는 21세기의 진보와 가능성을 위태롭게 하는 네 가지 위협이 닥쳐오는 것이 보인다"고 말해, 인류가 직면한 위협으로서 핵무기, 지구온난화, 사람들의 정치 불신, 디지털기술의 나쁜 측면을 들었습니다. 이 가운데 핵무기에 관해서는 핵의 위협이 고조되고 있다며, 미국과 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핵보유국이 신뢰 구축에 힘쓰도록 촉구했습니다.

또 지구온난화에 관해서는 "지구는 불타고 있는데 많은 정치지도자들은 계속 뒷짐을 지고 있다"면서, 국제사회가 결속하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서는 인도의 유엔대사가 지구온난화에 대해 "국제협력 없이 과감한 행동은 할 수 없다"고 말해, 개발도상국의 온난화대책을 위한 자금을 선진국이 지원할 필요성을 호소한 데 대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선진국에 의한 자금 지원과 더불어 도상국 측이 민간기업과 투자를 유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응하는 등, 이 날 제시한 네 가지 과제에 대처하기 위해 모든 회원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생각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