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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성년자에 전자담배 판매 전면 금지 본문
중국 정부는 1일 미성년자에 대한 전자담배 판매를 전면 금지하는 동시에 전자담배를 인터넷을 통해 팔 수 없도록 했다.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연초전매국과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이날 전자상거래 사이트와 기업에 대해 전자담배를 판매하는 온라인 스토어를 폐쇄하라고 통달했다.
중국에서는 전자담배가 급속히 확대하면서 건강피해 방지를 위해 미성년자의 인터넷을 통한 전자담배 구입을 차단하는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또한 중국 정부는 전자담배 관련 업자에 인터넷 판매를 즉각 중단하고 광고도 정지하라고 지시했다.
통달은 국가연초전매국이 감독하는 국유담배 전매공사 중국연초(中國煙草) 홈페이지에 올렸다.
10월30일자 통달은 미성년자 심신건강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전자담배의 제조업자, 판매회사, 개인 매도업자가 온라인 판매 사이트를 폐쇄하기로 촉구한다"며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전자담배 판매 사이트의 폐쇄도 요구한다"고 명시했다.
애연가가 3억명을 넘어선 중국에서 전자담배 흡연 인구는 15~24세 젊은층을 중심으로 급격히 퍼지고 있다.
남부 광둥성 선전(深圳)에서는 세계 전자담배의 90%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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