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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홍콩 사태 개입 시사하며 대응에 고심

CIA bear 허관(許灌) 2019. 8. 15. 18:54

[범죄인 인도법(逃犯條例 송환법) 제정->시위 확대->중국 인민해방군 투입과 홍콩 자치 치안권 장악->자본주의 홍콩에서 공산당 일당 독재체제사회주의 국가로 편입->시진핑 공산당 총서기, 국가주석 겸 군사위원장 3선 연임과 일인독재체제 구축(중국 북경정부 강경파 시나리오)]

"중국 인민해방군이 홍콩에 투입될때  자본주의체제 홍콩을 인정한 일국양제(一國兩制) 원칙을 파괴되고 중국공산당 중심의 인민민주주의 독재체제 사회주의 국가로 편입될 것입니다  다캐리 람(林鄭月娥) 홍콩 행정장관 자진 사임과 범죄인 인도법(逃犯條例 송환법) 개정법 철회해야 일국양제(一國兩制) 원칙을 지킬 수 있습니다. 공산주의 노선 보다 개혁개방 실용주의 노선 중국 국가주석 임기 제한 등소평 헌법 원칙으로 복귀하라. 시진핑 국가주석도 등소평이나 강택민, 호금도 전 국가주석처럼 국가주석 5년 중임제를 지키야 한다. 전직 국가주석처럼 국가나 당, 군 최고지위에서 떠나야 한다[머리소리함 논의 내용]"


홍콩에서 항의활동이 계속되는 가운데 중국 정부에서 홍콩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홍콩 마카오 사무판공실은 지난달 말 이후 활동이 과격화되고 있는 데 대해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12일 사무판공실의 양관 대변인은 테러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다며 홍콩은 매우 위험한 상태에 와 있다고 강한 어조로 비난하며 질서를 되찾을 것을 호소했습니다.

한편 중국 국방부 대변인도 지난달 하순 과격한 시위 행위는 중앙 정부의 권위에 대한 도전이라며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이어 홍콩 정부의 요청이 있으면 치안 유지를 위해 홍콩에 주둔하는 인민해방군 부대를 출동시킬 수 있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또 이달 들어 홍콩에 인접한 광둥성 선전의 경찰이 시위대를 제압하는 영상을 공개하는 한편 12일에는 중국 공산당계 언론이 무장경찰이 대규모 훈련을 위해 선전에 집결하는 모습을 전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개입도 시사하며 항의 활동이 더 이상 번지지 않도록 견제하고 있으나 실제 개입하는 사태가 발생하면 홍콩의 고도의 자치를 약속한 일국양제가 무너지게 되는 만큼, 국제사회의 비판을 의식하며 현재 대응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무장 경찰, 선전에 집결

중국 공산당계 매체인 '환구시보'의 영어판은 중국 무장 경찰이 대규모 훈련을 위해 홍콩에 인접한 광둥성 선전에 집결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와 함께 50여 초의 영상을 공개했는데, 영상에는 많은 장갑차 등의 행렬이 고속도로를 지나 선전으로 계속 집결하고 있습니다.

'환구시보'가 이러한 영상을 공개하는 배경에는 중국 정부가 홍콩에서 계속되고 있는 항의 활동이 더욱 확대되는 것을 견제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