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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대통령, 북한의 비핵화 재촉하지 않겠다고 본문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밤 백악관에서 열린 회의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본인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은 생각이 일치한다고 생각한다"며 "매우 좋은 관계"라고 말해, 김 위원장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강조하고 성공적인 회담 개최에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또, 북한이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하지 않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우리들은 실험이 멈춰 있는 한 행복하다. 회담에서 무슨 일이 있을 지 말할 수 없지만, 서두르지 않을 것이며 재촉하고 싶지도 않다"고 말해, 비핵화 실현에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미국 의회에서는, 비핵화 관련 진전을 얻지 못하고 대북 압력만 완화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에서 어느 정도의 강경 자세를 취할 것인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북은 비핵화의 이익을 인식하고 있을 것"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 트위터에,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시간으로 25일 새벽 하노이를 향해 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 위원장은 핵무기를 없애면 자신의 나라가 곧 세계 유수의 경제대국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누구보다도 잘 인식하고 있을 것"이라고 밝혀, 북한이 경제적인 대가에 대한 기대감에서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내놓게 하겠다는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미국 정보기관과 군은 북한이 핵을 완전히 포기할 가능성은 낮다는 견해를 굽히지 않고 있어, 이번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으로부터 구체적인 비핵화 조치를 어디까지 이끌어낼 수 있을지가 초점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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