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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검찰, 일본 최대은행 북한 ‘돈세탁’ 혐의로 수사 본문

수소핵폭탄(핵탄두) 실험과 KN-08

美 검찰, 일본 최대은행 북한 ‘돈세탁’ 혐의로 수사

CIA bear 허관(許灌) 2018. 11. 25. 19:56

미국 검찰은 일본 최대 은행 미쓰비시(三菱) UFJ 파이낸셜그룹을 북한의 돈 세탁에 연루한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닛케이 신문과 마이니치 신문 등이 22일 보도했다.

매체는 뉴욕타임스(NYT) 등을 인용, 뉴욕 맨해튼 검찰이 작년 말 이래 북한 자금세탁의 온상인 북중 접경에서 사업을 하는 중국 고객에 대해 미쓰비시 UFJ가 신분 확인을 게을리 한 것과 관련,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주 금융서비스국(DFS)에 따르면 미쓰비시 UFJ는 국제적으로 제재대상인 국가와 개인을 상대로 거래를 금지하는 내부 시스템(내규)을 의도적으로 무시한 의혹을 사고 있다고 한다.

미쓰비시 UFJ는 닛케이의 문의에 "논평을 삼가겠다"며 확인하지 않고 있다.

뉴욕 타임스는 북한이 미쓰비시 UFJ를 통해 실제로 자금세탁을 했는지에 관해 DFS가 증거를 확보했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DFS는 지난 2013~2014년에는 이란 등에 대한 경제제재와 관련한 위반으로 미쓰비시 UFJ에 5억6500만 달러(약 637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 검찰 미쓰비시금융그룹(MUFG) 대북 자금세탁 혐의 조사에 당혹

미국 정부와 함께 최대한의 압박을 강조하며 대북제재에 공조해 왔던 일본 정부가 최대은행 인 미쓰비시(三菱) UFJ 파이낸셜그룹’(MUFG)의 대북제재 위반 소식에 곤혹스러운 입장에 처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제재정책을 지지하며 목소리를 높여온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총리는 자국 최대은행이 대북제재 위반에 연루되자 침묵했다.

한 일본 소식통은 현재 일본 정부와 MUFG측이 내부적으로 입장 조율하고 있다일본 정부인사가 관련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미국을 오가는 등 미측과 물밑접촉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MUFG측은 대북제재 위반 여부 및 조사사실을 묻는 일본 언론에 답변을 보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1일 뉴욕타임스(NYT)는 일본 최대 금융사인 미쓰비시(三菱) UFJ 금융그룹(MUFG)이 북한의 자금 세탁에 관여한 혐의로 미국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욕 맨해튼 연방검찰은 이와 관련, MUFG가 지난해 말 뉴욕주 재무당국과 소송을 벌이는 와중에 당사자에 소환장을 발부한 적 있다고 NYT는 전했다.

MUFG는 고의로 국제 제재 대상에 포함된 기업이나 사람들과 거래를 하는 것을 막도록 하는 내부 여과 시스템을 무시한 것으로 뉴욕주 재무부는 보고 있다.

또 북한과 중국의 접경지대에서 활동하는 중국인 사업가들과 거래하면서 이들의 신원을 확인하는 시스템을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