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독일, 러시아와 새 가스관 건설 추진 협력 본문
독일과 러시아가 발트해 해저에 길이 약 1200킬로미터의 천연가스관, 노르트 스트림2의 건설 계획을 추진하며 내년말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정상회담을 앞둔 18일, 베를린 근교에서 메르켈 수상과 함께 취재에 응한 푸틴 대통령은 "실현된다면 유럽의 가스 수송 시스템이 더욱 견고해지며 리스크 경감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의의를 강조했습니다.
노르트 스트림2의 건설에 대해, 노르트 스트림1이 자국을 지나는 대가로 통과료를 받아온 우크라이나가 반발하고 있으며, 폴란드와 발트3국, 그리고 미국 또한 유럽의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가 높아진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습니다.
메르켈 수상은 "새로운 가스관이 건설돼도 우크라이나는 가스관 통과국으로서의 역할을 계속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러시아와 협력을 추진하는 독일과 동유럽 국가 및 미국의 대립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중부 유럽 지역 > 독일[獨逸,德意志國=德國]'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르켈 독일 수상, 차기 당수선거 입후보 않겠다고 (0) | 2018.10.30 |
---|---|
독일 여당 주의회 선거에서 68년만에 참패 (0) | 2018.10.15 |
메르켈 독일 총리 4선 성공 (0) | 2018.03.15 |
메르켈 4기 집권체제 출범 확정…사민 당원투표 통과 (0) | 2018.03.04 |
콜 전 독일 수상의 추모식에 전세계 요인들 참석해 (0) | 2017.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