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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직 고위 관리, 핵개발은 NATO의 리비아 사태 개입의 영향

CIA bear 허관(許灌) 2017. 11. 2. 07:26

 

지난해 한국에 망명한 북한 정부의 전직 고위 관리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아프리카의 리비아가 NATO의 군사개입을 받은 데 대해 이 같은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억지력으로 핵과 미사일 개발을 가속시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런던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제2인자에 해당하는 공사로 재직하다 지난해 8월, 한국에 망명한 태영호 씨가 31일 미국 워싱턴에서 강연했습니다.

강연에서 태영호 씨는 중동의 민주화운동 '아랍의 봄'의 영향을 받은 리비아의 사례를 들며, 카다피 대령은 반정부세력과 시위를 소탕하려다 NATO의 공습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 공습은 김정은 위원장에게 매우 큰 영향을 주었다며 시민 보호를 이유로 군사개입이 이루어진 리비아의 사례에 김정은 위원장이 커다란 영향을 받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만약 북한에서 대규모 민주화운동이 일어나면 김정은 위원장은 철저히 탄압할 것이고 김정은 위원장은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보유하면 인도적 위기를 이유로 동일한 개입을 막을 수 있다고 믿고 있다며 타국의 군사개입을 막기 위한 억지력으로 핵과 미사일 개발을 가속시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