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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 양군, 해상 공동훈련 시작 본문

Guide Ear&Bird's Eye/유엔평화유지군(연합군-한국 국방부,NATO)

미한 양군, 해상 공동훈련 시작

CIA Bear 허관(許灌) 2017. 10. 16. 18:48

 

한국 해군은 16일 기자회견에서 미군과 한국군이 16일 오전부터 닷새간의 일정으로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원자력 항모와 이지스 구축함 등이 참가하는 공동훈련을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훈련이 "북한 해상 도발대비와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미 해군의 원자력 항모 '로널드 레이건'과 한국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 등 함정 약 40척을 비롯해 전투기와 초계기 등이 참가합니다.

미한 양군은 한반도 동쪽 해역에서 항모를 호위하고 북한의 잠수함과 미사일에 대응하는 훈련 등을, 그리고 한반도 서쪽 해역에서는 한국 상륙을 시도하는 적의 특수부대에 대한 공격 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한편 북한은 지난 2016년 10월 미한 양군의 해상 공동훈련 당시 훈련 마지막 날에 신형 중거리탄도미사일 '무수단'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1발의 시험 발사를 감행했지만 실패한 바 있습니다.

올해 훈련에도 반발하고 있는 북한이 지난달 15일 이후 처음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훈련 기간 도중 군사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는 만큼 미한 양군은 경계와 감시를 강화하면서 예정된 훈련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16일 미한 해상공동훈련 시작돼

미군과 한국군은 북한의 해상 군사도발에 대비해 16일부터 닷새간의 일정으로 핵추진 항공모함 및 이지스 구축함 등이 참가하는 공동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미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와 한국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 등 함선 약 40척, 그리고 전투기와 초계기 등이 참가해 북조선의 잠수함과 미사일에 대응하거나 한국 상륙을 시도하는 적의 특수부대를 공격하는 훈련을 실시합니다.

한편 미군이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근교 공군기지에서 개최되는 에어쇼에 맞춰 파견한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F35'와 'F22'가 16일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또 미군은 이달 21일 에어쇼에서 북한이 경계 중인 B1폭격기를 비행시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미한 양국군은 북한이 공동훈련 등을 구실로 지난달 15일에 발사한 이후 탄도미사일 발사 등 군사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어 북한을 강력히 견제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