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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정상, 연대해 북한에 최대한 압력 합의 본문
한국과 미국, 일본 정상은 핵실험과 탄도 미사일 발사 도발을 계속하는 북한에 연대해 최대한 압력을 가하기로 의견 일치를 보았다고 교도 통신이 22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전날 오후(한국시간 22일 새벽) 뉴욕에서 회동해 북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한미일 정상은 북한이 도발 정책을 바꾸지 않을 수 없게 압박을 확대하는 한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결의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중국과 러시아를 적극적으로 설득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에 관해 "책임 있는 모든 국가가 완전히 이행하라고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중국의 행동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아베 총리 경우 "우리의 강력한 결속을 북한과 세계에 보여주고 싶다. 북한 핵포기를 향한 전략을 의논해 다음 행동으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언명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한국이 800만 달러 상당의 대북 인도지원을 결정한데 대해선 신중한 대응을 요청했다고 한다.
한미일 정상회의는 지난 7월 이래 2개월여 만에 다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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