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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일본 방위성, 북한 미사일 미국 의식 추정 본문

수소핵폭탄(핵탄두) 실험과 KN-08

일본 방위성, 북한 미사일 미국 의식 추정

CIA Bear 허관(許灌) 2017. 9. 15. 22:36

 

북한이 15일 오전 6시 57분 경, 서부 순안에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미사일은 홋카이도 오시마 반도와 에리모미사키 부근 상공을 통과해서 태평양에 낙하했으며, 비행거리는 약 3700km, 고도는 약 800km로 추정됩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일본의 상공을 통과한 것은 6번째로, 북한이 미사일로서 발사한 경우로서는 이번이 가장 비행거리가 깁니다.

방위성은 비행거리와 코스 등으로 추정해, 지난달 29일에 발사한 북한이 '화성12형'이라고 부르는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과 동형이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비행거리는 괌까지의 거리인 3400km보다 300km 길어, 미사일이 괌까지 도달할 수 있는 능력을 나타냈습니다.

괌에는 미군의 폭격기 등의 거점이 있어, 방위성은 북한이 미국을 강하게 의식해 이번 발사를 강행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군 합동 참모본부에 따르면 9월 15일 아침 북한의 평양 근교의 순안 부근에서 동쪽을 향해 미사일 1발이 발사되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菅義偉官房長官)은 기자 회견에서 탄도 미사일 1발이 일본 시간으로 이날 오전 6시 57분쯤 발사 돼 7시 46분쯤 홋카이도 상공을 통과, 7시 16분쯤 홋카이도 에리모미사키(襟裳) 동 약 2200킬로의 태평양에 낙하했다고 발표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菅義偉官房長官)은 일본의 영역에서 낙하물은 확인되지 않고 항공기와 선박에 피해 정보는 없다고 밝힌  뒤 "북한에 엄중 항의하고 가장 강력한 단어로 비난한다"고 말했다. 미사일 발사를 받고, 12도현에서 전국 순간 경보 시스템 (J 경고)가 작동했다. 자위대 법에 근거한 미사일에 파괴 조치는 취하지 않았다.

미사일의 비행 거리는 약 3700 킬로미터, 최고 고도는 약 800 킬로미터로 추정되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菅義偉官房長官)은 일반적으로 높은 고도로 발사( 미사일 발사에 대해 각도를 평소보다 올려 높이 발사) 하는 "후텟도 궤도"에 의한 발사가 아니었다라는 인식을 나타냈다. 한국군의 분석에 따르면, 미사일의 비행 거리는 약 3700 킬로미터, 최고 고도는 770여 km. 북한이 발사 계획의 목표로 하고 있었다 미국령 괌까지의 거리는 약 3350 킬로미터, 오노데라 방위상(小野寺五典防衛相)은 "괌에 충분히 닿을 거리가 나왔다"며 경계감을 나타냈다. 중거리 탄도 미사일 '화성 12 "의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도 보였다.

 

 

            일반적으로 높은 고도로 발사( 미사일 발사에 대해 각도를 평소보다 올려 높이 발사) 하는 "후텟도 궤도"와 표준적 고도 통상 궤도[사진]

한일 양국 정부는 15일 오전 국가 안전보장 회의 (NSC)를 각각 개최했다. 한국 정부는 "국제 평화에 대한 도발이고 강력히 규탄한다"고 성명을 발표하고 한국군은 탄도 미사일의 발사 훈련을 실시했다.

북한의 탄도 미사일이 일본 열도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6 번째로 김정은 정권 하에서 두 번째이다

북한은 8월 29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시찰 한 가운데 '화성 12'을 발사했다. 이때 미사일 낙하 지점은 홋카이도 에리모미사키(襟裳) 의 동방 약 1180 킬로미터로 고도 550 킬로미터이었다. 이번에는 고도가 200 킬로 이상이나 올라 있으며, 비행 거리도 1000 킬로미터 이상 뻗어있다.

미국 태평양군은 14일 (현지 시간) 북한의 미사일에 대해 "초기 단계에서의 분석은 중거리 탄도 미사일로 보인다"고 견해를 밝혔다. 미사일은 미국령 괌에 위협이 되지 않았다고 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 3일 6 차 핵 실험을 강행하여 이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1일 새로운 제재 결의했다. 북한은 제재 결의에 반발하고 탄도 미사일 등에 의한 새로운 도발을 경계하고 있었다.]

 

일 전직 사령관, '북한 앞으로도 미사일 발사 계속할 것'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에 대해 일본 해상자위대의 전직 사령관이었던 고다 요지 씨는 이번 탄도미사일에 대해 "직선거리로 3700킬로미터 비행한 것을 바탕으로 실제 비행한 포물선 거리를 계산해 비행시간이 19분이었다는데서 추측하면 이번에는 ICBM, 대륙간탄도미사일보다 다소 속도가 느렸다"고 말하고 "비행코스를 보면 ICBM이 아니라 지난달 29일에 발사된 북한이 '화성 12형'이라 부르는 신형 중거리탄도미사일과 같은 미사일이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비행거리가 1000킬로미터 늘어난데 대해 "지난번 발사는 상정한 것보다 비행거리가 짧았던 것으로 보이나, 당시 데이터를 바탕으로 부족한 점을 수정해 이번에 확실하게 날려 기술 수정능력을 보여주었다"며 "이 미사일이 실용화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말해 '화성 12형'의 실용화가 가까워졌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향후 북한 동향에 대해서는 "'화성 12형'이 괌을 사정거리에 넣어 미국과의 협상력을 가진다는 목적이 있는 미사일"이라며 "앞으로는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본토를 사정거리에 넣는 '화성 14형'의 시험발사를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 앞으로도 미국을 의식해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 미사일 발사, 16일 안보리 긴급 회의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일본, 미국, 한국의 요청에 따라 일본시간으로 16일 오전 4시에 비공개 긴급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일미한 세나라가 탄도미사일 추가 발사를 강력히 비난하고, 안보리가 단결해서 북한에 대한 압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을 방침입니다.

안보리는 지난 3일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강행한데 대해, 11일에 북한의 섬유제품 수출 금지 등의 추가 제재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는데, 결의에는 새로운 도발에 대해 추가 조치를 취한다고 명기돼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일미한은 북한이 행동을 바꾸도록 더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중국에 촉구할 생각이나, 지난번 제재결의에서는 북한에 대한 원유 수출금지가 중국의 반대로 제외된 경위도 있어 중국의 반응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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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수상, 뉴욕 방문해 안보리 결의이행 요청하기로

스가 일본 관방장관은 15일 아베 수상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의 일정으로 유엔총회가 열리고 있는 뉴욕을 방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북한의 핵실험과 일본을 통과하는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아베 수상은 각국 정상과의 회담, 20일에 있을 일반토론연설을 통해 국제사회가 일치단결해 안보리결의를 완전 이행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압력을 강화해 북한의 정책을 바꿀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력히 호소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기자단이 북한에 대한 안보리의 새로운 제재결의와 일본의 독자적인 추가제재를 생각하고 있는지를 질문하자 "지난번 안보리 결의에 따른 제재가 매우 강력한 내용이므로 먼저 세계 각국이 이를 착실하게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독자적인 제재도 앞서 발표한 제재내용을 확실하게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한 정상, 대북 압력 강화와 공조 확인

아베 일본수상은 15일, 북한이 일본 상공을 통과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한데 대해,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전화로 회담했습니다.

북한에 대한 압력 강화를 위해 앞서 유엔 안보리에서 채택된 새로운 제재결의의 완전한 이행을 국제사회에 요청하는 등 일미한 세나라가 지속적으로 공조할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 아베수상은 다음 주에 뉴욕에서 일미한 3개국의 정상회담을 갖는 방향에서 조정하고 있습니다.

 

일본 방위상과 미 육군 참모총장, 일미한 공조 확인

오노데라 일본 방위상은 일본을 방문 중인 미 육군의 마크 밀리 참모총장과 회담했습니다.

회담에서 오노데라 방위상은 북한이 일본 상공을 통과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한데 대해, "지난번 유엔 안보리에서 제시된 평화적 해결에 대한 의지를 짓밟는 폭거로서 결코 용인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자위대, 한국군과 함께, 3개국이 강력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밀리 참모총장은 "북한의 도발행위는 앞으로도 증가할 것으로 생각되므로 일본, 한국과 함께 대처하겠다"고 말하고, "동맹국 국민을 지킬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해, 계속해서 일미한 3개국이 긴밀히 공조해 대처할 것을 확인했습니다

 

북 외무성 간부, '탄도미사일 발사는 핵억지력 강화의 일환'

북한 외무성 북미국의 최강일 부국장이 15일 스위스에서 열린 국제회의 참석 후 귀국길에 중국 베이징 공항에서 보도진의 취재에 응했습니다.

최강일 부국장은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우리의 핵억지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상적인 과정의 일환'이라고 말해 미사일의 성능향상을 위한 발사였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그리고 "미국이 우리를 적대시하고 핵으로 위협하는 한, 우리는 절대로 핵무기와 미사일을 협상 테이블에 올려놓지 않을 것"이라며 "먼저 미국이 적대시 정책과 제재를 중지해야만 대화가 될 것"이라고 말해, 트럼프 정부가 북한 정책을 전환하지 않는 한 핵과 미사일 개발을 가속화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최강일 부국장은 스위스 회의에서 일본에 대해 "제재 선두에 서지 말라"며 "그 어떠한 제재도 우리에게 통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밝혀 미국과 연대해 북한에 대한 압력을 강화하는 일본을 비난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미사일로 홋카이도 고등학생 실습선 실습 중지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을 당시, 홋카이도의 수산고등학교 학생들이 승선한 실습선이 미사일이 낙하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역에서 500km 떨어진 태평양의 지시마 근해에서 실습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홋카이도 교육청이 실습 중지를 결정했습니다.

홋카이도의 실습선 '호쿠호마루'는 하코다테 수산고등학교와 오타루 수산고등학교 1학년 학생 14명과 연구자 등 총 43명이 승선해, 22일까지 태평양에서 고등어와 정어리의 자원조사 등의 실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홋카이도 교육청은 실습 중지를 결정하고 하코다테 항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홋카이도 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실습 중지를 결정했다"고 말했습니

북한 발사 탄도 미사일 사상 최장 3700km 비행

"미국 본토 사정 확보까지 도발 계속"

북한이 15일 아침 6시57분 평양 순안 비행장 부근에서 동북쪽으로 발사한 탄도 미사일은 일본 홋카이도 상공을 지나 에리모 미사키(襟裳岬)로부터 2200km 떨어진 태평양 상공에 떨어졌다.

비행거리는 사상 최장인 3700km에 달해 북한과 미국령 괌도 간 3400km를 웃돌았다.

북한이 홋카이도 상공을 통과하는 탄도 미사일을 쏜 것은 8월29일에 이어 두 번째이다.

전번처럼 중거리 탄도 미사일(IRBM) 화성-12형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비거리는 2700km에서 1000km 정도가 늘어났다.

올해 들어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는 이번이 14번째로 화성-12형에 한정해도 3번째이다.

북한은 미국 본토에 도달할 수 있는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을 실전 배치할 수 있을 때까지 일본 열도를 넘어가는 탄도 미사일 시험 도발을 계속한다는 게 군사전문가의 분석이다.

괌도뿐만 아니라 북한에서 1만1000km 떨어진 워싱턴을 궁극적인 타격 목표로 ICBM 실전을 노리고 있다고 한다.

북한이 지금 추세로 탄도 미사일 개발에 지속하면 1~2년 안에 ICBM 전력 체제를 구축할 수 있다고 군사전문가는 관측했다.

그간 북한이 ICBM이라고 주장한 화성-14형은 7월 4일과 28일 쏘아올려 모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최대 상승 고도가 2802km와 3724.9km에 달하는 고각의 로프티드 궤도로 발사했다.

화성-12형도 처음 쏘아올린 5월14일에 고도 2111.5km의 로프티드 궤도였다. 8월29일과 9월15일은 비거리가 나오도록 정상 궤도로 발사했다.

이런 점에서 앞으로 화성-14형을 완성시키기 위해 이어질 발사 실험에서는 성능을 점검할 목적으로 정상 궤도로 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