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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품박람회에 북한 기업 출품 본문
중국 북동부에서 국제적인 상품 박람회가 북한 기업도 참가한 가운데 1일부터 시작돼, 핵과 미사일 개발을 가속하는 북한에 대한 제재가 강화되는 가운데서도 중국과 북한이 여전히 경제적으로 강하게 연결돼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박람회는 중국 북동부의 지린성 창춘에서 중국 상무부와 지자체 등이 주최해서 1일부터 시작돼, 일본과 한국 외에도 북한 기업도 30개사 이상이 출품했습니다.
북한 기업 코너에는 북한 해산물의 수입이 금지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요리용 말린 해삼이 진열돼 있어, 기자가 북한 여성 스태프에게 질문하자, "중국의 친척에게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는 등의 설명을 했으나, 그후 바로 상품을 치웠습니다.
개막식에서는 북한 대외경제성의 구본태 부상이 연설하고, 핵과 미사일 개발을 염두에 두고 "우리나라의 전략적인 지위가 높아짐으로써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 견고해졌다"고 주장하고, "우리의 자주권을 존중하는 우호적인 동북아시아 국가와 협력관계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해, 중국과의 경제교류에 힘을 쏟겠다는 자세를 나타내, 중국과 북한이 여전히 경제적으로 강하게 연결돼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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