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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해군절, "미국 수장해 버리자는 것이 한결같은 심정" 본문
북한 관영 매체가 해군의 기념일인 28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 개발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업적으로 강조하는 동시에 "미제가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온다면 수장해 버리자는 것이 한결같은 심정"이라며 트럼프 정권에 대한 대결 자세를 나타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28일 해군의 기념일인 '해군절'을 맞이해 논평을 실었습니다.
북한은 논평에서 지난해 4월 SLBM 시험 발사 당시 김정은 위원장이 "시험 발사의 대성공으로 미제의 뒤통수에 아무때나 마음먹은 대로 멸적의 비수를 꽂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발언한 사실을 소개하면서 SLBM 개발을 김정은 위원장의 업적으로 치켜세웠습니다.
아울러 "만약 미제가 침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온다면 미 해군 역사에 수치스러운 한 페이지를 또 한 번 써 주고 악의 총본산인 미국 땅덩어리를 통채로 수장해 버리자는 것이 한결같은 심정"이라며 트럼프 정권에 대한 대결 자세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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