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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론조사, '파리협정' 탈퇴에 약 60% 반대 본문

Guide Ear&Bird's Eye2/기후변화와 지진 연구자료(許灌)

미국 여론조사, '파리협정' 탈퇴에 약 60% 반대

CIA Bear 허관(許灌) 2017. 6. 6. 19:34

 

미국이나 일본정부도 영국이나 독일처럼 주거 환경보호능력을 갖추어야 할 시기입니다

100년 이상 거주지가 존속하여 살아간다면 3대 이상 한 곳에서 거주하는 것입니다

나무와 숲 그리고 아름다움 정원이 조성될 것입니다

 

럼프 미국 대통령이 '파리협정' 탈퇴를 결정함에 따라, ABC텔레비전과 워싱턴포스트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발표됐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이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사실이 부각됐습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파리협정' 탈퇴에 반대한다고 답한 사람이 59퍼센트에 달한데 반해, 찬성한다고 답한 사람은 28퍼센트에 그쳤습니다.

또한 '파리협정' 탈퇴가 미국 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32퍼센트,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42퍼센트에 달했습니다.

이밖에도 "탈퇴로 인해 세계적으로 미국의 지도력이 손상받는다"고 답한 사람이 55퍼센트에 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파리협정' 탈퇴를 결정한 것을 놓고, 유럽을 비롯한 각국에서 비판이 잇따르고 있는데다 미국 국내의 기업 등에서도 반발이 나오고 있어,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미국 우선주의를 주장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부각됐습니다.

 

유엔 해양 회의, 파리 협정 준수 요구하는 목소리 잇따라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수온의 상승과 해양 자원의 오염 대책을 논의하는 첫 유엔 회의가 5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시작된 가운데, 트럼프 미 정권의 '파리 협정' 탈퇴 결정을 비판하고 우려하는 의견이 잇따랐습니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회의 첫 머리에서 "단기적인 이익은 일단 내려놓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지구의 파멸을 막아야 한다"며 트럼프 미 정권이 지구온난화 대책의 새로운 협력 체제인 '파리 협정'에서 탈퇴하기로 결정한 점을 의식해 해양 자원의 보전과 밀접하게 관련된 지구온난화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볼리비아의 모랄레스 대통령은 "트럼프 정권이 과학을 부정하고 인류에 대한 위협을 만들고 있다"며 비판했고, 회의의 공동의장을 맡은 스웨덴의 부수상도 트럼프 정권의 대응에 우려를 나타내는 등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회의 마지막 날에 채택될 선언에는 "파리 협정의 특별한 중요성을 인식한다"는 문구가 포함될 전망이며, 유엔은 이번 회의를 통해 미국을 위시한 국제 사회에 해양 자원의 보전을 비롯한 지구온난화 대책을 성실히 실시하도록 호소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