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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1일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을 지켜보는 힐러리 클린턴 前 국무장관 본문

Guide Ear&Bird's Eye/미국의 소리[VOA]

2011년 5월 1일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을 지켜보는 힐러리 클린턴 前 국무장관

CIA bear 허관(許灌) 2016. 10. 31. 16:53

 

"맥레이븐 제독이 빈 라덴을 발견했으며 그가 작전 중 사살 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오사마 빈 라덴이 죽은 것이다"

나의 임기 4년에서 가장 상징적이자 가장 극적인 장면이다

우리는 미국의 또 다른 참사를 목격하게 될 것인가? 나는 세계의 반대편에서 한밤 중에 목숨을 걸고 작전을 수행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숨을 죽였다 그 날 우리 모두가 화면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와중에 찍힌 유명한 사진에서 나는 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있다

어느 순간에 찍혔는지는 모르지만 내 기분을 정확히 포착한 사진이다

 

블랙호크기의 회전날개가 아보타바드의 밤의 정적을 가르며 2분 동안 윙윙 돈 뒤 저택 위로 급강하했다 우리가 모인 상황실 바로 맞은 편의 작은 회의실에 설치된 비디오 화면으로 헬기들이 빠르고 낮게 저택에 접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런 다음 헬기가 제자리 비행을 하고 그 동안 네이비실 대원들이 밧줄을 타고 내려갔다

우리는 대원들이 빈 라덴을 찾으려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영상으로 지켜 보았다  뉴스 보도나 영화와 달리, 건물 안에서 벌어지는 일은 볼 방법이 없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현장에서 소식을 알려오길 기다리는 것 뿐이었다

나는 오바마 대통령을 바라 보았다 침착한 모습이었다 내가 대통령을 보좌하는 것이 그날 만큼 자랑스러웠던 때도 드물다

 

영원처럼 길게 느껴졌지만 실제로는 15분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을 때 맥레이븐 제독이 빈 라덴을 발견했으며 그가 작전 중 사살 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오사마 빈 라덴이 죽은 것이다

 

"나는  국무장관이 세 작업을 하나로 통합해 놓은 것임을 이내 깨달았다

국가의 최고위 외교관, 대통령의 대외정책 고문, 사방으로 뻗은 부서들을 관할하는 CEO의 일을 모두 해내야 했다"[힐러리 클린턴 전국무장관의 말씀]

 

"전쟁은 전쟁이후 미리 준비하는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승리하는 것이다

나는 2002년에 이라크 내 군사작전 결의안에 던진 찬성표를 되돌릴 수 없었다

우리 정치 정서에서 실수를 인정하는 것은 약점이 되곤 하는데, 사실 그것은 국민과 국가가 강해지고 성장했음을 알려주는 신호일 수도 있다

내가 국무장관을 지내며 개인적으로 체득한 또 하나의 교훈이다 장관이라는 직책은 국가안보를 지키자고 국민들을 사지로 보내는 일에 대해서도 책임져야 했다[힐러리 클린턴 전국무장관의 말씀]

-자국 사회주의 세력[국가사회주의, 자주노선]은 또 다른 패권주의이다

지역전쟁을 인정하는 것이 자국 사회주의 세력[국가사회주의, 자주노선]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라크 전쟁 이후 이라크 재건정책(경제원조)과 집단 방위조약 연합군 창설[해군 공군 미국주도,육군 이라크 주도], 이라크 지상군 육성 지원 그리고 자유화 개방화 민주화 정부 수립으로 준비돼 나아가야 IS등장을 예방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