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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토론 승자 클린턴 57% VS 트럼프 34%…CNN 여론 조사 본문
2차토론 승자 클린턴 57% VS 트럼프 34%…CNN 여론 조사
CIA bear 허관(許灌) 2016. 10. 10. 21:11
10월 9일(현지시간)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에서 열린 미국대통령 선거 후보 2차 TV토론의 승자도 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인 것으로 나타났다.
CNN이 여론조사 기관인 ORC와의 공동으로 TV토론 시청자를 상대로 실시간 여론조사를 한 결과 클린턴 후보가 잘했다는 응답이 57%,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잘했다는 답변은 34%에 머물렀다.
앞서 1차 TV토론이 끝난 뒤 CNN이 시청자를 상대로 한 실시간 여론조사에선 클린턴 후보가 62%를 기록해 27%를 얻은 트럼프 후보를 크게 앞지른 바 있다.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후보가 빌 클린턴 전대통령의 불륜 문제 제기 "여성에 대한 학대"라고 역습한 제2회 미국 대통령 선거 후보 토론회 시청자의 57%가힐러리 클린턴 지지
미국 대선 2차 공개 토론회가 10월 9일 세인트 루이스의 워싱턴 대학에서 열린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68)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70)가 스캔들을 둘러싸고 격렬하게 응수했다.
트럼프는 2005 년 TV 프로그램 수록시 "연예인이라면 여자를 좌지우지 할 수있다"등 여성을 멸시하는 음란 한 발언을 했다 것에 대해 "가족과 국민에게 사과하는 로커 룸[locker room, 탈의실]에서의 이야기 같은 것 "이라고 해명했다. 반대로,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불륜 문제를 제기하고 "여성에 대한 학대"라고 공격했다.
클린턴은 "그가 누군가를 상징하고 있다. 이것이 도널드 트럼프이다. 대통령, 군 최고 사령관에 부적격하다"고 호소했다.
클린턴은 트럼프가 1995년의 확정신고에 상당한 세액 공제를 받고 "아마 20년 동안 연방 세금을 지불하지 않는다"고 추궁했다. 트럼프 세액 공제를 인정하면서 "수십억 달러의 세금을 지불도 있다"고 반박했다.
클린턴은 개인 이메일 문제에 대해 "잘못이었다. 책임. 변명은하지 않겠다"고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트럼프는 "내가 이기면 특별 검사에 조사한다. 당신은 감옥 갈 수 있다"이라고 단언했다.
CNN 텔레비전 토론회 직후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는 시청자의 57%가 클린턴을 지지했하고 트럼프는 34%에 그쳤다. 제 1회 토론회에 이어 클린턴의 손이 올라 트럼프는 어려운 상황에 몰린 것 같다.
또한 트럼프가 여성 멸시 발언을 사과함으로써 공화당 내에서 확대 경선에서 철수 요구와 지지 철회 움직임을 진정 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제 3회 토론회는 19 일 서부 네바다 주 라스 베이거스에서 열린다.
トランプ氏、元大統領の不倫問題持ち出し「女性への虐待だ」と逆襲 第2回討論会、視聴者の57%がクリントン氏に軍配
米大統領選の第2回公開討論会が9日、セントルイスのワシントン大学で開かれ、民主党クリントン氏(68)と共和党トランプ氏(70)が、スキャンダルをめぐり激しく応酬した。
トランプ氏は、2005年のテレビ番組収録の際、「有名人ならば女を思うままにできる」などと、女性を蔑視するわいせつな発言をしていたことについて、「家族と国民に謝罪する。ロッカールームでの話のようなものだ」と釈明した。逆に、ビル・クリントン元大統領の不倫問題を持ち出し、「女性への虐待だ」と攻撃した。
クリントン氏は「彼が何者かを象徴している。これがドナルド・トランプだ。大統領、軍最高司令官に不適格だ」と訴えた。
クリントン氏は、トランプ氏が1995年の確定申告で、多額の税額控除を受け「おそらく20年間、連邦税を支払っていない」と追及した。トランプ氏は税額控除を認めたうえで、「数十億ドルの税金を支払ってもいる」と反論した。
クリントン氏は私用メール問題について「誤りだった。責任を取る。言い訳はしない」と改めて謝罪。しかし、トランプ氏は「私が勝てば特別検察官に調査させる。あなたは刑務所行きだ」と言い放った。
CNNテレビが討論会直後に行った世論調査では、視聴者の57%がクリントン氏を勝者とし、トランプ氏は34%にとどまった。第1回討論会に続きクリントン氏に軍配が上がり、トランプ氏は苦しい状況に追い込まれそうだ。
また、トランプ氏が女性蔑視発言を謝罪したことにより、共和党内で拡大する選挙戦からの撤退要求や、支持撤回の動きを沈静化できるか不透明だ。
第3回討論会は、19日に西部ネバダ州ラスベガスで開かれる。]
[힐러리 클린턴의 눈물과 아픔을 견디내고 빌 클린턴의 관용과 포용, 사랑으로 오늘의 차기 미국 대통령으로 되어가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의 2번 이혼과 3번 결혼으로 국민들을 이끌어갈 수 있는 관용(寬容,남의 잘못 따위를 너그럽게 받아들이거나 용서함)이 없습니다
"相敬如賓(상경여빈):부부가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모습을 보니 자네는 덕(德)을 지니고 실천하는 사람이 분명하오. 나와 함께 진나라로 가 조정에서 일해주길 바라오." ]
미국 민주, 공화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는 9일(현지시간) 미주리 주(州) 세인트루이스의 워싱턴대학에서 열린 2차 TV토론에서 각종 현안을 놓고 거친 설전을 벌이면서도 상대에 대해 한가지씩의 칭찬을 주고받았다.
타운홀 형태로 진행된 이 날 토론에서 방청객이 '상대에 대해 존중하는 것이 있으면 한가지씩 말해 달라'는 질문에 클린턴은 트럼프의 자녀를, 트럼프는 클린턴의 절대 포기하지 않는 정신을 높이 평가했다.
클린턴은 "트럼프의 아이들을 존중한다. 다 능력 있고 헌신적이며 그것이 트럼프를 잘 보여준다고 생각한다"면서 "트럼프가 하는 말과 행동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자녀들을 존중한다. 내가 엄마이고 할머니이기 때문에 그 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8년간 정책을 다룰 대통령만 뽑는 게 아니고 우리나라와 전 세계에 관한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대통령을 뽑는 선거로, 그래서 더욱 중요하다"면서 "그동안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해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트럼프는 "내 아이들을 칭찬한 것은 정말로 큰 칭찬이다. 나도 아이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칭찬으로 받아들이겠다"고 화답했다.
트럼프는 이어 "힐러리 클린턴은 절대 포기하지 않고 중단하지 않는다. 이 부분을 존중한다"면서 "그녀는 포기하지 않는 '파이터'(투사)다. 판단력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지만, 열심히 싸우고 절대 포기하지 않는 좋은 자질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일단 CNN 방송과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언론은 승자로 클린턴을 꼽았다.
CNN이 여론조사기관인 ORC와 공동으로 TV토론 시청자를 상대로 실시간 여론조사를 한 결과 클린턴이 잘했다는 응답이 57%를 기록했다. 트럼프가 잘했다는 답변은 34%에 그쳤다.
미 유력 일간지인 워싱턴포스트(WP)도 클린턴을 '승자', 트럼프를 '패자'로 명확히 판정했다.
클린턴으로서는 지난달 26일 1차 TV토론 판정승에 이어 2연승을 거둔 셈이다.
이에 따라 클린턴은 트럼프의 지지율 격차를 더욱 벌리며 굳히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클린턴은 최대 약점인 '이메일 스캔들'과 '건강이상설' 등으로 한때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한때 트럼프에게 역전당하기도 했지만 1차 TV토론 승리를 발판으로 상승가도를 달렸다.
클린턴은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트럼프를 2∼5%포인트 앞서고 있으며, 페어리디킨슨 대학의 조사(9월28일∼10월2일·788명)에선 50%대 40%로 무려 10%포인트 앞서기도 했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최근 전문가의 분석을 인용해 보도한 클린턴의 당선 가능성은 90%에 달했다.
미국 대통령선거의 주요 경합주 지지율에서 민주당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이 공화당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를 눌렀고,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수인 '매직넘버' 확보도 눈앞에 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 정치분석매체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의 주(州)별 선거인단 판세 분석을 보면, 9일(이하 현지시간) 현재 클린턴은 260명, 트럼프는 165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됐다.
당락 기준인 전체 선거인단(538명) 과반인 '매직넘버' 270명 고지에 클린턴은 10명을 남겨뒀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 NBC 뉴스·매리스트와 공동으로 지난 3∼6일 투표 의향이 있는 펜실베이니아 주 유권자 709명을 상대로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클린턴이 49%를 기록해 37%인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를 크게 앞섰다고 보도했다.
펜실베이니아 주는 두 후보가 표심을 잡으려고 다른 주보다 많은 공을 들이는 지역이다.
특히 트럼프는 이날 2차 대선후보 토론이 끝나자마자 펜실베이니아 주의 선거 유세 일정을 잡아놓을 정도로 중요하게 여기는 경합지역이다.
펜실베이니아 주에서는 1988년 이후 공화당 후보가 승리한 적이 없다.
트럼프는 인구가 밀집한 필라델피아 외곽지역에서, 그리고 백인 여성 유권자 사이에서 지지가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주에서 게리 존슨 자유당 후보와 질 스타인 녹색당 후보는 각각 6%, 4%의 지지율을 얻었다.
대표적인 경합지인 플로리다 주에서도 클린턴이 라틴계와 흑인 유권자에게서 높은 점수를 얻어 지지율이 높았다.
투표할 의사가 있는 7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클린턴이 45%, 트럼프가 42%의 지지를 각각 받았다.
미 CBS뉴스가 이달 5∼7일 주요 경합지(4자 대결)에서 투표 의향이 있는 유권자 2천987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도 클린턴이 승리했다.
클린턴은 오하이오(유권자 997명)에서 46%의 지지율로 트럼프(42%)를 4% 차이로 따돌렸다. 펜실베이니아(715명)와 위스콘신(993명)에서도 클린턴은 각각 48%, 43%의 지지를 얻어 트럼프에 8%포인트, 4%포인트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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